사업 다각화 추진…3분기 누적 매출 3억 1412만 달러로 11% 증가
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콘크리트 펌핑 홀딩스는 지난 4월 1일 영국 임시 전력 솔루션 제공업체인 템플란트(Templant) 인수를 완료했다. 총 인수 대금은 취득한 현금 100만 달러를 차감한 순액 기준 1120만 달러이며, 4월 1일 111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10만 달러의 잔여 부채가 재무상태표에 남아 있다. 이번 인수로 회사는 20kVA~1250kVA 규모의 발전기와 연료 탱크 등 300대 이상의 수익창출 장비를 확보하며 영국 임시 전력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이는 캠포드(Camfaud)의 기존 콘크리트 펌핑 사업을 보완하며 건설·인프라 분야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템플란트 인수 효과 및 3분기 누적 실적
이번 인수는 콘크리트 펌핑 홀딩스의 실적에도 즉각 반영됐다. 템플란트는 인수 이후 이번 3분기(5~7월) 동안 310만 달러의 매출과 8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여했다. 3분기 누적(9개월) 기준으로는 매출 380만 달러, 순이익 90만 달러를 보탰다. 회사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3분기 누적 기준 30만 달러의 거래 관련 비용을 인식했다.템플란트 합병 효과 등을 포함한 콘크리트 펌핑 홀딩스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누적(9개월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억 1412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165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2467만 5000달러) 대비 28.3% 증가했으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105만 6000달러에서 503만 7000달러로 크게 늘었다.
최대 190만 파운드 규모 성과 연동형 에어아웃 약정
이번 인수 계약에는 특정 핵심 직원들이 향후 3년간(2029년 3월 31일까지) 특정 성과 목표를 달성할 경우 최대 190만 파운드의 현금을 추가 지급하는 성과 연동형 에어아웃(Earnout) 조항이 포함됐다. 다만 회사 측은 7월 31일 기준 해당 성과 기준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려 현재 재무제표상에는 관련 충당 부채를 인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콘크리트 펌핑 홀딩스는 미국과 영국 시장에서 브런디지-본(Brundage-Bone), 캠포드, 에코-팬(Eco-Pan) 등의 브랜드를 통해 콘크리트 장비 대여 및 건설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 쏜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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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