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부채 해소로 R&D 비용 반영…잔여 환불금 450만 달러 지급 완료
암바렐라가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12일 고객사와 진행하던 개발 프로젝트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고객사로부터 개발 자금을 선지급받아 진행하던 건으로, 올해 1월 31일 기준 암바렐라의 재무제표에는 1350만 달러의 개발 보증금 부채(Development deposit liability)가 계상돼 있었다. 프로젝트가 공식 종료됨에 따라 암바렐라는 합의 조건에 따라 보증금 중 450만 달러를 고객사에 환불했다.
나머지 900만 달러의 보증금 부채는 반환 의무가 해소되면서 회계상 연구개발(R&D) 비용의 차감 항목으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암바렐라는 이번 회계연도 2분기(5~7월) R&D 부문에서 900만 달러의 일회성 비용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한편 암바렐라의 2분기 말 기준 총 제조 구매 약정(manufacturing purchase commitments) 규모는 4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31일 기준 8040만 달러 대비 크게 감소한 수치다.
암바렐라는 저전력 시스템온칩(SoC)과 자체 개발한 고효율 딥러닝 신경망 AI 가속기 등을 설계하는 반도체 기업이다. 전 세계에 5000만 대 이상의 AI SoC 누적 설치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안, 차량 안전, 드론, 로보틱스 등 다양한 물리적 엣지 AI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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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