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이사 2명도 함께 선임…자산운용 계약 해지 등 체질 개선 본격화
BNB 플러스 코퍼레이션이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컴스탁 멀티체인 펀드(Comstock MultiChain Fund, L.P.)의 투자 자문사인 실버마인 캐피탈 어드바이저스(Silvermine Capital Advisors, LLC)의 단독 소유주 리처드 쇼튼 주니어가 지난 3일부로 이사회 멤버 겸 신임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쇼튼 의장 측이 추천한 록 리(Lok Lee)와 토드 라센(Todd Larsen) 등 2명의 인물도 같은 날 이사회 멤버로 임명됐다. 이로써 총 5명으로 구성된 BNB 플러스 코퍼레이션 이사회에서 쇼튼 의장을 포함해 그가 추천한 인사가 3명을 차지하며 이사회 과반을 확보하게 됐다.
쇼튼 의장은 자신이 간접 제어하는 글로벌스테이크 인프라스트럭처(GlobalStake Infrastructure, LLC)를 통해 BNB 플러스 코퍼레이션의 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이끌어왔다. 이번 이사회 개편은 디지털 자산 및 관련 업계 경험을 갖춘 이사진을 추가하라는 전략적 검토 권고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해당 전략적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자산운용 계약을 해지했으며, 이를 통해 상당한 수준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테이크의 전략적 검토 용역은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30만 달러의 자문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체결됐으며, 현재는 월 단위로 연장되어 진행 중이다.
쇼튼 의장 측은 향후 글로벌스테이크의 추가 권고안을 이사회에 제안하고 심의를 거쳐 실행할 예정이다. 다만 이해상충 방지를 위해 쇼튼 의장은 글로벌스테이크의 용역 계약이나 관련 거래에 대한 이사회 심의 및 의결 과정에서 제척(recuse)될 예정이다.
현재 컴스탁 멀티체인 펀드 측은 BNB 플러스 코퍼레이션의 보통주 68만 7,815주를 간접 보유해 9.9%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보유 중인 시리즈 B-1 전환우선주와 시리즈 B-2 전환우선주 일부가 보통주로 전환될 것을 가정한 수치다. 이들은 지분율이 9.99%를 넘지 못하도록 설정된 제한 규정(Blocker)에 따라 추가적인 전환권 및 워런트 행사는 보류하고 있다.
BNB 플러스 코퍼레이션은 미국 뉴욕주 스토니브룩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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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