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파트너십 끝에 직영 은행 확보,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차임 파이낸셜은 스트라이드 은행의 지주회사인 센트럴 서비스 코퍼레이션(Central Service Corporation)을 5억 9000만 달러에 현금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스트라이드 은행은 '차임 은행(Chime Bank, N.A.)'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차임 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차임 파이낸셜의 대차대조표상 보유 현금으로 조달되며, 추가적인 자본 조달은 없을 계획이다.
스트라이드 은행은 1913년 설립되어 오클라호마주 에니드에 본사를 둔 전국구 인가 은행이다. 차임 파이낸셜과는 7년 이상 은행 파트너로서 협력해 왔다. 차임 파이낸셜은 이번 인수를 통해 파트너 은행에 지급하던 수수료를 절감하고 조달 비용을 낮춰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 종결 후에도 차임 파이낸셜은 당분간 자산 규모를 100억 달러 미만으로 유지하며 대차대조표를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는 양사 이사회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 통화감독청(OCC)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규제 당국의 승인과 관례적인 마감 조건을 거쳐 2027년 상반기에 최종 완료될 전망이다.
3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차임 파이낸셜은 이번 인수 발표와 함께 2026년 3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올해 3분기 매출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7억 5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조정 상기각전영업이익(EBITDA)은 1억 1700만 달러에서 1억 2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약 17%의 이익률에 해당한다.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보다 높은 27억 6000만 달러에서 27억 7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6%에서 27% 성장한 수치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는 4억 8100만 달러에서 4억 8900만 달러로 조정했으며, 이익률은 17%에서 18%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임 파이낸셜은 일상적인 금융 서비스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기술 기업이다. 모바일 뱅킹 앱과 결제 플랫폼을 통해 1000만 명 이상의 활성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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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