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 후속 절차 돌입…10월 주총 승인 거쳐 내년 초 발효 예정
이번 계약은 워딩턴 스틸의 독일 현지 100% 자회사인 워딩턴 스틸 GmbH를 통해 체결됐다. 이는 지난 6월 3일 워딩턴 스틸이 클뢰크너에 대한 자발적 공개매수를 완료하고, 이어 8월 12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규제시장에서 클뢰크너 주식의 상장폐지를 마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지배 및 손익이전계약이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클뢰크너 주주총회에서 참석 주주 의결권의 최소 75%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이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10월 2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주주 승인과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완료되면 이번 계약은 클뢰크너 본사 소재지 상업등기소에 등록되는 시점인 가장 이르면 2027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제프 길모어 워딩턴 스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워딩턴 스틸과 클뢰크너를 하나로 묶는 과정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계획된 단계들을 통해 순조로운 진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주 승인과 남은 절차를 거쳐 양사 결합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워딩턴 스틸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금속 가공 전문 기업으로, 탄소 평판 압연 강재 가공, 전기강판 적층, 맞춤 용접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7개 주와 10개국에서 37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독일 클뢰크너는 북미와 유럽 DACH(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지역을 중심으로 약 110개의 창고 및 가공 거점을 보유한 독립계 금속 가공 및 철강 서비스 센터 기업으로, 2025 회계연도에 약 64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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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