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3억 1981만 달러로 4.6% 증가…관세 환급 효과로 매출총이익률 개선
버클의 2분기 매출은 3억 1981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3억 573만 7000달러) 대비 4.6%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4460만 달러로 전년 동기(4360만 달러) 대비 2.3% 늘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9%를 기록했다. 2분기 비교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거래 건수가 1.0% 증가하고 평균 단가가 4.3% 상승한 데 힘입었으나, 거래당 평균 판매 수량이 0.7% 감소하며 일부 상쇄됐다.
2분기 순이익은 4441만 달러로 전년 동기(4500만 6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87달러로 전년 동기(0.89달러)보다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5580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5634만 1000달러) 대비 소폭 줄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7.4%를 기록해 전년 동기(18.4%)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관세 환급으로 이익률 방어…판관비 부담은 가중
2분기 매출총이익은 1억 5302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4500만 9000달러) 대비 5.5%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47.8%로 전년 동기(47.4%) 대비 0.4%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분기 중 수령한 관세 환급 효과(매출 대비 0.65%포인트 긍정적 영향) 등에 힘입어 상품 마진이 1.10%포인트 개선된 덕분이다. 다만 구매, 물류 및 매장 점유 비용이 매출 대비 0.70%포인트 증가하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반면 판매비와 관리비(SG&A)는 매출 대비 30.4%를 기록해 전년 동기(29.0%) 대비 상승했다. 마케팅 투자 확대(0.45%포인트), 매장 인건비 상승(0.35%포인트), 건강보험 혜택 비용 증가(0.30%포인트), 매장 소모품비 증가(0.20%포인트) 등이 비용 부담을 키웠다. 인센티브 및 주식 보상 충당금 감소(0.35%포인트)는 비용 증가를 일부 상쇄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 9129만 달러…매장 네트워크 확대
2026년 8월 1일로 종료된 26주 누적 상반기 매출은 6억 855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5억 7785만 8000달러) 대비 5.3%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9129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8019만 9000달러) 대비 13.8%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억 1525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1분기 중 카드 수수료(interchange fee) 소송 합의금 1910만 달러를 수령해 판매비 절감 효과를 본 것이 상반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버클은 2026년 8월 1일 기준 미국 42개 주에서 44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8개의 신규 매장을 열고 10개 매장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으며, 2개 매장을 폐쇄했다. 2분기 중에는 5개 매장을 새로 열고 5개 매장을 리모델링했으며, 1개 매장을 닫았다.
버클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키어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 여성 및 아동을 대상으로 캐주얼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소매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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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