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배양 플랫폼 기반 바이오·푸드테크 사업 확장 속 나스닥 상장 유지 조건 미달로 규정 준수 과제 직면
플루리는 독자적인 3D 세포 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재생 의학, 면역 치료, 위탁개발생산(CDMO) 등 헬스케어 분야와 배양육, 세포 배양 커피 및 카카오 등 푸드테크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특히 자회사 셀라브(Cellav)를 통해 재생 피부 및 모발 관리 솔루션인 '리제나티보+'와 '플라센토+'의 미국 화장품 등록을 마쳤으며,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자회사 코코모도(Kokomodo)와 커피사이(Coffeesai)를 통해 각각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세포 배양 카카오와 커피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식품 기업 카길(Cargill) 등과 협력해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플루리는 재무적 불확실성과 나스닥 상장 유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 회사는 나스닥 규정(Listing Rule 5550(b)(2))에 따라 상장 증권의 최소 시장가치(MVLS) 3500만 달러를 유지해야 하지만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대안 요건인 주주지분 최소 250만 달러 또는 지속영업이익 50만 달러 기준도 만족하지 못해 상장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울러 유럽투자은행(EIB) 대출금 상환 및 해결을 위해 제3자 인수 등 다양한 대안을 논의 중이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무역 정책 변화 등도 향후 경영의 변수로 꼽힌다.
플루리는 미국 네바다주에 설립되어 이스라엘 하이파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태반 유래 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인 'PLX-PAD'와 'PLX-R18'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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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