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150만 달러 조달 완료, 향후 최대 357만 달러까지 증액 가능
반자이 인터내셔널은 지난 2026년 9월 4일 적격투자자인 에버그린 캐피탈 매니지먼트 LLC(Evergreen Capital Management LLC)와 증권인수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1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는 초기 원금 214만 2,857달러 규모의 전환사채(Note)와 회사 클래스 A 보통주를 매수할 수 있는 워런트(신주인수권)를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사모 발행의 독점 주관사는 이지스 캐피탈(Aegis Capital Corp.)이 맡았다.
이번 자금 조달은 총 3단계(트랜치)에 걸쳐 진행된다. 계약 체결과 동시에 1차로 150만 달러의 투자금이 납입 완료됐으며, 향후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각각 50만 달러씩 총 100만 달러가 추가 납입될 예정이다. 3단계 납입이 모두 완료되면 전환사채의 총 원금은 최대 357만 1,428달러까지 늘어나게 된다. 1차 납입으로 확보한 총 수수료 전 금액은 150만 달러이며, 여기에서 10%의 주관사 수수료와 투자자 법률 비용 등이 차감된다.
발행된 전환사채는 30%의 원래발행할인(OID)이 적용됐으며, 연 10%의 이자율로 2027년 6월 4일(발행일로부터 9개월)에 만기 도래한다. 채권 보유자는 주당 2.75달러의 고정 전환가격으로 이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단, 주주 승인을 받기 전까지는 발행 전 보통주 발행주식 수의 19.99%를 초과해 전환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이와 함께 발행된 워런트는 보통주 77만 9,221주를 주당 2.75달러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며, 향후 2·3단계 자금 납입 시 각각 25만 9,740주를 추가로 매수할 수 있는 워런트가 추가 발행된다. 워런트의 만기는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만약 회사가 1차 납입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전환사채 원리금을 전액 상환하지 못할 경우, 워런트 행사가격은 향후 희석성 주식 발행 시 조정되는 방지 조항이 적용된다.
이번 사모펀딩과 관련해 반자이 인터내셔널의 이사, 경영진 및 10%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들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90일 동안 보유 주식의 처분을 제한하는 락업(보호예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회사는 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할인 발행 및 워런트 행사가격 조정 등에 대한 주주 승인을 획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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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