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168억 달러 돌파…서던스테이츠 합병 이후 자산·대출 성장세 지속
FB 파이낸셜의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864만 9000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3달러로 집계됐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5890만 5000달러, 조정 희석 EPS는 1.14달러다. 자산수익률(ROAA)은 1.44%,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8%를 기록했으며, 평균유형보통자본수익률(ROATCE)은 14.6%(조정 기준 15.0%)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 상승과 대출 성장
2분기 세금효과 조정 기준(FTE) 순이자마진(NIM)은 3.95%로 전년 동기 대비 0.27%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자이익(NII)은 1억 4897만 2000달러(세금효과 조정 기준 1억 4978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약 3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대출 성장과 안정적인 계약 대출 금리가 이자수익 증가를 견인한 결과다.6월 30일 기준 FB 파이낸셜의 총자산은 167억 9610만 1000달러로 집계됐다. 보유 대출(Loans HFI) 잔액은 128억 66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억 6200만 달러(연율 11.6%) 증가했다. 총예금 잔액은 143억 4700만 달러로 분기 중 연율 7.70%의 성장세를 보였다. 무이자 예금 비중은 전체 예금의 19.3%를 차지했으며, 전체 예금 비용은 2.26%로 하락했다.
비이자부문 실적과 자산 건전성
2분기 비이자이익은 257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모기지 은행 부문 수입이 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투자 서비스 및 신탁 수입(17%), 예금 계좌 서비스 수수료(17%), ATM 및 카드 수수료(13%)가 뒤를 이었다. 모기지 부문은 시장 금리 변동성 영향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2% 감소했으나, 인건비 절감 등에 힘입어 160만 달러의 세전 순기여도를 기록했다.자산 건전성 측면에서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ACL/Loans HFI)은 1.51%를 유지했다. 2분기 대손충당금 설정액은 1011만 6000달러이며, 연율화된 순상각률(NCO Ratio)은 0.06%로 과거 손실 수준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실자산(NPA) 비율은 총자산 대비 0.95%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부실자산 증가가 서로 무관한 3개 여신(개별 평가된 상업용 부동산 대출 2건 및 담보가 확보된 여신 1건)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자본과 유동성 지표
FB 파이낸셜의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1.0%, 총자본비율은 12.9%를 기록했다. 유형자산 대비 유형보통자본 비율(TCE/TA)은 9.5%로 나타났다. 대차대조표상 유동성은 18억 964만 7000달러를 확보했으며, 미담보 비보험 예금(41억 달러) 대비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은 2.43배로 규제 기준을 상회했다.FB 파이낸셜은 1906년 테네시주 스코츠 힐에서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자회사 퍼스트뱅크(FirstBank)를 통해 테네시, 앨라배마, 조지아, 켄터키주 등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90개 풀서비스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5년 7월 1일 자산 29억 달러 규모의 서던스테이츠 뱅크셰어스(Southern States Bancshares, Inc.) 합병을 완료하며 동남부 지역 영업 기반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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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