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비용 4125만 달러로 전년비 두 배 가까이 급증 / IPO 자금 더해 12개월 이상 운영 가능
블로섬힐 테라퓨틱스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1~6월) 순손실은 4476만 6000달러(주당 16.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순손실 2372만 2000달러(주당 9.90달러) 대비 적자 폭이 약 88.7% 확대된 수치다. 같은 날 발표한 2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R&D 비용 급증이 적자 확대 견인
상반기 운영 비용은 총 4677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2555만 7000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연구개발(R&D) 비용이 4125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2210만 2000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며 전체 적자 확대를 주도했다. 일반관리(G&A) 비용 역시 552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345만 5000달러 대비 늘어났다.영업외손익 부문에서는 이자수익(순액)이 201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83만 5000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기타 비용 6000달러가 발생하며 전체 기타 수익(순액)은 201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IPO 자금 확보로 재무 안정성 강화
블로섬힐 테라퓨틱스는 상반기 동안 영업활동으로 4417만 4000달러의 현금을 사용했다. 이는 전년 동기 사용액인 2012만 1000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누적 결손금은 1억 7979만 5000달러에 달한다.그러나 회사는 지난 8월 완료된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억 5170만 달러의 순공모자금(초과배정옵션 일부 행사 포함)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회사 측은 6월 말 기준 보유 중인 현금 및 현금성 자산 9537만 6000달러와 이번 IPO 조달금을 합산한 자금이 향후 최소 12개월 동안의 운영 자금을 충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블로섬힐 테라퓨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소분자 의약품을 설계 및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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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