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공시 지연 통보 뒤 9월 18일 이행계획 제출…3월 말 운전자본 적자 69만 3608달러
보고서에 따르면 브리즈 애퀴지션 II는 1분기 영업 및 설립 비용 13만 8206달러가 발생해 같은 금액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주당순손실은 0.03달러다. 회사는 2025년 8월 20일 설립돼 전년 동기 비교 수치는 없다.
3월 31일 기준 자산총계는 49만 1200달러로, 이 가운데 이연 공모비용이 45만 4063달러였다. 부채총계는 73만 745달러이며, 이 중 스폰서 약속어음 차입금이 42만 7150달러다. 누적 결손금은 지난해 말 12만 6339달러에서 26만 4545달러로 늘었고, 주주지분 총계는 마이너스 23만 9545달러를 기록했다. 이 시점 보유 현금은 없었다.
회사는 3월 31일 기준 운전자본 적자가 69만 3608달러이며, 자금 조달과 인수 계획을 추진하면서 상당한 비용이 발생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무제표 발행일로부터 1년 동안 운영을 유지할 재무 자원이 부족하고 기한 내 자본 조달이나 합병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있다고 적시했다.
나스닥 공시 지연 통보와 내부통제 취약점
회사는 지난 8월 20일 나스닥 상장자격부로부터 3월 31일과 6월 30일 종료 분기의 10-Q를 제출하지 않아, 정기 재무보고서의 적기 제출을 요구하는 나스닥 상장규정 5250(c)(1)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통보는 회사 증권의 상장과 거래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회사는 제출 기한인 9월 21일에 앞서 9월 18일 규정 준수 회복 계획을 나스닥에 제출했다.나스닥이 계획을 받아들이면 최초 지연 보고서의 제출 기한으로부터 최대 180일, 즉 12월 28일까지 규정 준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예외를 부여할 수 있다. 계획이 수용되지 않으면 회사는 그 결정에 대해 나스닥 청문패널에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갖는다.
경영진은 이번 분기 공시 통제와 절차가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결론 냈다. 거래처와 맺은 용역 계약을 검토해 계약 상대방과 의무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재무보고 내부통제에 중대한 취약점이 있어, 존재하지 않는 의무를 기록하고 그에 따라 현금을 지급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앞서 지난 9일 IPO 시점인 5월 14일 기준 대차대조표를 자문 계약 회계 오류로 재작성한 정정 공시를 냈다.
분기 말 이후 IPO와 합병 시한
회사는 분기 말 이후인 5월 14일 보통주 1주와 보통주 5분의 1주를 받을 권리 1개로 구성된 공모 유닛 1250만 개를 개당 10달러에 팔아 IPO를 마쳤다. 5월 15일에는 주관사가 초과배정 옵션을 일부 행사해 150만 개를 추가로 사들여 공모 총액은 1억 4000만 달러가 됐다. 스폰서인 브리즈 스폰서 II(Breeze Sponsor II, LLC)는 사모 유닛 47만 개를 470만 달러에 샀으며, 이를 포함해 1억 4035만 달러가 신탁계좌에 예치됐다.3월 말 42만 7150달러였던 스폰서 약속어음 잔액은 IPO 당일인 5월 14일 전액 상환됐다. 공모 관련 거래비용은 현금 인수수수료 156만 2500달러, 기타 공모비용 62만 2654달러, 대표 주관사 주식 32만 5500달러를 합해 251만 654달러였다.
브리즈 애퀴지션 II는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로,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합병 대상을 찾고 있으며 아직 대상 기업을 선정하지 않았다. 회사는 연장이 없으면 IPO 종결 후 12개월인 2027년 5월 14일까지 합병을 마쳐야 하고, 기한 안에 합병하지 못하면 강제 청산 후 해산하게 된다. 기한 연장에는 주주 승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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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