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만기 채권만 안분비례 매입…2030년 만기 채권은 매입 대상서 제외
이번 텐더오퍼는 뉴욕 시간 기준 지난 24일 오후 5시에 마감됐다. 총 매입 대금 한도인 2억 5000만 달러를 초과함에 따라 세이버 GLBL은 접수된 채권 중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2029년 만기 10.750% 선순위 담보 채권(이하 2029년 만기 채권)만 안분비례(프로레이타) 방식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2029년 만기 채권은 총 발행잔액 4억 4571만 5000달러 중 67.30%에 해당하는 2억 9997만 8000달러 규모가 접수됐다. 세이버 GLBL은 이 중 2억 5188만 8000달러 규모의 채권을 받아들여 최종적으로 2억 5000만 달러의 매입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적용되는 안분비례 비율은 약 84.0%다. 매입 가격은 원금 1000달러당 992.50달러로 책정됐으며, 누적 이자도 함께 지급된다.
반면 우선순위가 밀리는 2030년 만기 10.750% 선순위 담보 채권(3억 4661만 6000달러 접수)과 2030년 만기 11.125% 선순위 담보 채권(8억 9451만 7000달러 접수)은 매입 대상에서 전액 제외됐다. 해당 채권들은 결제일 이후 신속히 반환된다.
이번 텐더오퍼의 최종 결제일은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다. 거래 주관사(Dealer Manager)는 BofA 증권(BofA Securities)이 맡았으며, 공개매수 및 정보 대리인은 D.F. 킹(D.F. King & Co., Inc.)이 담당했다.
세이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여행 기술 기업으로, 전 세계 항공사, 호텔,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여행 상품 유통 및 판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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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