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담보채권·신규 텀론 발행 등 종합 차환 실행…기존 담보채권 98.8% 공개매수 응해
이번 차환은 사모 방식으로 발행된 2031년 만기 1순위 담보채권 20억 달러와 신규 1순위 담보 텀론 8억 5000만 달러, 도이치은행 스페셜 시추에이션 그룹이 제공한 1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2순위 담보 텀론을 통해 조달한 자금과 보유 현금으로 진행됐다. 신규 채권과 텀론은 무비코(Muvico, LLC), 오디온 시네마 그룹(Odeon Cinemas Group Limited) 등 회사의 일부 자회사들이 선순위 담보 보증을 제공한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2029년 만기 7.500% 선순위 담보채권의 공개매수 대금 지급과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은 잔여 채권의 2027년 2월 15일경 조기 상환 재원 마련에 사용된다. 아울러 무비코의 2029년 만기 선순위 담보채권 9억 340만 달러 전액 상환, 기존 텀론 시설 및 오디온 핀코(Odeon Finco PLC)의 기존 텀론 시설 전액 상환, 관련 수수료 및 비용 지급 등에 투입된다.
동시에 진행된 기존 2029년 만기 선순위 담보채권에 대한 공개매수 결과, 총 발행 잔액 3억 5996만 4500달러 중 98.8%에 해당하는 3억 5551만 5000달러 규모의 채권이 유효하게 청약됐다. 회사는 청약된 채권 전액을 매입 수용하고 10월 5일 자로 결제를 마쳤다.
아담 아론(Adam Aron) AMC 엔터테인먼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로 전체 부채의 약 97%에 대한 종합 차환을 완료하며 거의 모든 부채 만기를 2031년 10월과 2033년 10월까지 대폭 연장했다"며 "자본 구조를 단순화하고 조달 비용을 낮췄다. AMC는 이제 번창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 약 850개 극장과 9600개 스크린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상영 기업이다. 본사는 캔자스주 리우드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