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25억8300만 달러로 35% 증가…수주잔고 3400억 달러 사상 최고
매출은 전년 동기 224억 7800만 달러 대비 11% 늘었으며, 자체 사업 성장률(유기적 성장률)은 12%를 기록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19억 1800만 달러 대비 35%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89달러로 전년 동기 1.41달러에서 34% 증가했다. 조정 EPS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비용 회수 0.25달러 등을 포함해 2.2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Collins Aerospace)가 83억 8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가 92억 3100만 달러로 10% 늘었다. 레이시온(Raytheon) 부문 매출은 해군 프로그램 및 패트리어트, 토마호크 등 지상·공중 방어 시스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80억 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부문 영업이익은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가 17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고, 레이시온은 11억 3300만 달러로 32% 증가했다. 반면 프랫 앤 휘트니 영업이익은 6억 800만 달러로 19% 감소했다. 고객사 파산과 관련해 3억 6300만 달러의 비용을 반영한 결과로, 이 비용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9억 6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8억 6800만 달러, 자본적 지출은 7억 4900만 달러를 기록해 잉여현금흐름(FCF)은 21억 19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46억 39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 40억 2500만 달러와 비교하면 각각 38%, 47% 줄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에는 IEEPA 비용 회수분 약 3억 달러가 포함됐다. 3분기 말 기준 회사 수주잔고는 상업용 항공 1760억 달러, 방산 1640억 달러를 포함해 총 34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실적 호조에 따라 회사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매출 전망치는 기존 950억~960억 달러에서 970억~975억 달러로 올렸으며,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8~9%에서 10~11%로 높였다. 연간 조정 EPS 전망치는 7.10~7.25달러에서 7.65~7.75달러로,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는 85억~87억 5000만 달러에서 90억~92억 달러로 상향했다.
RTX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