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현금 약 2200만 달러로 부족…현금정산 의무 발동 가정 시 계속기업 존속에 상당한 의문
정정본은 SEC 규정에 따라 제2부 6항(Item 6)의 인증 서류를 현재 날짜로 갱신했다. 기존 보고서 제출 이후의 사건 가운데서는 9월 16일과 30일 체결한 증권매매계약·채권 교환계약 수정, 9월 30일 기준 현금성 자산과 보통주 종가, 나스닥 상장 현황만 반영했다. 현금성 자산과 종가는 시리즈 A 우선주의 잠재적 현금 정산 규모를 산정하기 위해 넣었다.
시리즈 A 우선주 현금 정산 부담
정정본에 따르면 회사가 아조라 테라퓨틱스(Azora Therapeutics) 인수 대가로 발행한 시리즈 A 무의결권 전환우선주는 보통주 1293만 601주에 해당하며, 주주 승인을 받으면 보통주로 자동 전환된다. 주주 승인과 12월 11일 가운데 이른 시점 이후 회사가 전환 주식을 기한 안에 교부하지 못하면, 보유자는 미교부 주식의 공정가치만큼 현금 지급을 요구할 수 있다.현금 정산 가격은 전환 통지 수령 직전 거래일의 종가다. 9월 30일 종가 4.01달러를 적용하면 전량 정산에 약 5190만 달러가 들지만,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은 약 2200만 달러로 전량 정산에는 부족하다. 회사는 이 경우 부채나 지분 조달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현금 정산 의무가 발동된다고 가정할 경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나스닥 상장 현황도 갱신됐다. 6월 30일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3837만 7000달러로 나스닥 상장유지 요건(250만 달러 초과)에 미달했고, 회사는 8월 18일 나스닥으로부터 미달 통지를 받은 뒤 10월 2일 요건 회복 계획을 제출했다. 회사는 우선주 전환에 대한 주주 승인을 받으면 자본 요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그 주주 승인 전에 나스닥으로부터 신규 상장 신청(Initial Listing Application)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회사는 앞서 이 승인을 받지 못해 정기 주주총회의 관련 안건 표결을 10월 26일로 미뤘다.
2분기 손익과 현금
손익 수치는 기존 보고서와 같다. 2분기(6월 30일 종료) 영업손실은 5202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188만 2000달러에서 크게 늘었고, 순손실은 5198만 9000달러(주당순손실 11.25달러)로 전년 동기 195만 8000달러(주당 4.61달러)보다 확대됐다. 회사는 승인받은 제품이 없어 매출을 내지 못하고 있다.2분기 손실에는 6월 아조라 인수와 관련해 비용으로 인식한 인수 진행 중 연구개발(IPR&D) 4618만 5000달러가 포함됐다.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871만 2000달러였다.
애디얼 파머슈티컬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AT177'을 주력 프로그램으로, 알코올 사용 장애 치료제 'AD04'를 기존 프로그램으로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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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