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7억 4400만 달러·EPS 1.37달러 기록…전 부문 매출 성장세
3분기 영업이익은 17억 4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8억 400만 달러 대비 3.3% 감소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억 1100만 달러) 대비 11.3% 줄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37달러로 전년 동기의 1.55달러에서 감소했다.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Non-GAAP)은 1.69달러를 나타냈다.
이번 3분기 GAAP 실적에는 세후 변혁 전략 비용 1억 3000만 달러와 공급망 솔루션(Supply Chain Solutions) 부문의 영업권 손상차손 1억 8200만 달러가 발생했으나 MD-11 자산 매각 이익 3300만 달러가 일부 상쇄해, 총 2억 7900만 달러(주당 0.32달러)의 순비용이 포함됐다.
사업 부문별 실적 및 성과
미국 내수 부문(U.S. Domestic) 매출은 건당 매출이 6.1% 상승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48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억 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억 300만 달러 대비 50.2% 늘었다.국제 부문(International) 매출은 건당 매출이 15.0% 크게 오르며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50억 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억 4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7600만 달러) 대비 10.4% 증가했다.
공급망 솔루션 부문 매출은 헬스케어를 포함한 포워딩 및 물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29억 8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영업권 손상차손 1억 8200만 달러와 전년 동기에 포함됐던 3억 3000만 달러(주당 0.30달러) 규모의 세일앤리스백 세전 매각이익 소멸이 겹쳐 전년 동기의 5억 2500만 달러에서 82.5% 감소한 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 및 재무 전망
UPS는 호실적과 네트워크 효율성에 힘입어 2026년 4분기와 연간 재무 가이던스를 모두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연결 매출은 약 257억 달러, 조정 영업이익은 약 33억 달러로 전망했다.2026년 연간 연결 매출 목표는 기존 전망에서 상향된 약 926억 달러로 제시됐다. 조정 영업이익은 약 87억 5000만 달러, 조정 희석 EPS는 약 7.28달러로 각각 올려 잡았다. 조정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 목표 역시 약 61억 달러로 상향했다.
이와 함께 연간 자본지출(CAPEX) 약 30억 달러, 이사회 승인 조건의 배당금 지급 약 54억 달러, 실효 세율 약 23%, 연금 기여금 13억 달러 등 기존 재무 목표는 그대로 유지했다.
캐롤 토메(Carol Tomé) UPS 최고경영자(CEO)는 "사업 기반이 계속 강화되고 있으며, 역사상 가장 자동화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말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가이던스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UPS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로,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운송, 포워딩,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