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대손충당금 급증에도 이자이익 성장…누적 순이익은 9.7% 감소
3분기 이자수익 증가와 함께 순이자이익은 1,586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459만 7,000달러)보다 127만 1,000달러 늘었다. 평균 이자수익자산이 1억 3,100만 달러 증가한 영향이며, 이는 주로 평균 대출 잔액 증가에 따른 것이다. 다만 자금조달 비용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4.05%에서 4.03%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Provision for credit loss)은 282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111만 2,000달러) 대비 171만 3,000달러 급증했다. 분기 순상각액 635만 7,000달러가 주된 원인으로, 이 가운데 328만 4,000달러는 자동차 대리점에 대한 담보 의존 대출의 특정 충당금이 상각으로 전환된 것이고 281만 8,000달러는 압류한 상업용 부동산을 공정가치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9월 30일 기준 총대출 대비 부실대출(NPL) 비율은 1.09%로, 지난해 말 1.40%보다는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0.42%)에 비해서는 크게 높아졌다.
비이자이익은 3분기 308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33만 9,000달러 늘었다. 지난해 3분기 1,100만 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각하며 121만 9,000달러의 손실을 인식했던 영향이 컸다. 비이자비용은 1,209만 3,000달러로 60만 4,000달러 증가했다.
올해 9개월 누적 순이익은 1,051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1,164만 6,000달러) 대비 9.7% 감소했다.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820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52만 6,000달러 늘었으며, 호텔 건설 목적의 담보 의존 대출에 327만 8,000달러의 특정 충당금이 설정됐다. 회사는 연초 이후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주된 요인이 소수의 상업용 여신에서 발생한 손실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EPS는 2.47달러에서 2.23달러로 줄었으며, 평균자산수익률(ROA)과 평균자본수익률(ROE)도 각각 0.85%와 8.14%로 전년 동기(각각 1.03%, 9.95%)보다 낮아졌다.
오하이오 밸리 뱅코프의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16억 5,535만 1,000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4.6% 증가했다. 자산 증가는 주로 총대출 5,200만 달러 증가와 연방준비제도 예치 잔액 2,500만 달러 증가에 따른 것이다. 총예금은 지난해 말보다 8,400만 달러 늘었다.
오하이오 밸리 뱅코프는 미국 오하이오와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19개 지점을 운영하는 오하이오 밸리 은행(The Ohio Valley Bank Company)과 소비자금융 자회사인 론 센트럴(Loan Central, Inc.)을 소유하고 있는 금융 지주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