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5억 4580만 달러·EPS 9.04달러…자사주 매입 한도 5억 달러 증액
엠코 그룹은 29일 공시를 통해 3분기(9월 30일 종료) 매출이 55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3억 달러 대비 2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수 효과와 지난해 영국 사업 매각 영향을 조정한 유기적 매출 증가율은 25.5%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억 45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 570만 달러 대비 34.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9.8%로 전년 동기 9.4%보다 높아졌다. 식별 가능한 무형자산에 대한 비현금성 손상차손 3400만 달러를 제외한 비GAAP 영업이익은 5억 7980만 달러, 비GAAP 영업이익률은 10.5%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3억 9993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537만 달러 대비 35.4%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9.04달러로 전년 동기 6.57달러에서 37.6% 증가했다. 손상차손(세후 2470만 달러)을 제외한 비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9.6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1% 늘었다.
잔여 수행의무(RPO)는 9월 30일 기준 185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6억 1000만 달러 대비 47.2%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회사는 대부분 사업 부문의 신규 수주가 증가를 이끌었으며 가장 큰 증가는 네트워크·통신 부문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미션 크리티컬 시설이 대규모 전력 인프라와 갈수록 정교해지는 냉각 시스템을 계속 필요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53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4억 7000만 달러 대비 22.9%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은 11억 1000만 달러(희석 주당 24.93달러)로 전년 동기 8억 3820만 달러(주당 18.53달러)를 웃돌았고, 누적 영업이익은 15억 달러로 영업이익률 9.8%를 기록했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 및 자사주 매입 확대
엠코 그룹은 연초 이후의 사업 흐름과 단기 가시성을 근거로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연간 매출 전망 범위는 기존 200억~205억 달러에서 206억~210억 달러로 올렸다.비GAAP 희석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32.00~33.25달러에서 34.50~35.50달러로, 비GAAP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기존 9.5~9.8%에서 약 10%로 높였다. 비GAAP 전망치는 무형자산 손상차손을 제외한 기준이다.
이사회는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5억 달러를 추가로 승인했다. 매입 자금은 영업활동으로 마련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공개시장 또는 개별 협상 거래를 통해 수시로 매입한다. 프로그램은 만료일이 없고, 회사가 특정 수량을 매입할 의무는 없으며 사전 통지 없이 언제든 중단하거나 재개할 수 있다.
엠코 그룹은 기계·전기 시공 서비스, 산업·에너지 인프라, 건물 서비스 사업을 하는 포춘 500 기업이자 S&P 500 구성 종목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