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르네투그 임상 2상 탑라인 결과 발표…주주가치 제고·현금 보존 전략 검토
이번 임상 2상 시험에서 사비르네투그 35mg/kg 및 50mg/kg 투여군은 18개월 시점에서 위약 대비 통합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iADRS) 기준 인지 및 기능적 저하 억제 등 1차 평가변수를 달성하지 못했다. 아울러 임상치매척도 총점(CDR-SB)을 포함한 주요 2차 효능 평가변수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위약군과 비교해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안전성 측면에서 사비르네투그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나타냈다.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인 부종(ARIA-E)은 투여군의 약 10%에서 관찰됐다.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SUVr로 측정한 아밀로이드 플라크 변화 분석에서는 36주 및 76주 차에 두 용량군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아밀로이드 플라크 감소가 확인됐다. 회사는 체액 바이오마커와 추가 영상 데이터 등 알티튜드-AD의 추가 데이터를 향후 수 주 내에 확보해 분석할 예정이지만, 이 데이터가 임상시험의 유효성 결론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애커먼 파머슈티컬스는 이번 탑라인 결과를 바탕으로 오픈라벨 연장 연구를 포함한 사비르네투그의 개발을 중단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Enhanced Brain Delivery™(EBD®)'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평가하고 현금 보존 조치를 이행하며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옵션을 모색할 계획이다.
애커먼 파머슈티컬스는 독성 가용성 아밀로이드 베타 올리고머(AβOs)를 표적으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뉴턴 소재의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