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손실 1145만 달러로 적자 지속…수수료 기반 채널 거래 비중 35%
3분기 영업손실은 935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674만 2000달러)보다 커졌다. 매출총이익은 64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933만 6000달러) 대비 30% 줄었지만 매출총이익률은 8.3%로 전년 동기(7.0%)보다 높아졌다. 주당순손실은 2.30달러로 전년 동기(3.71달러)보다 줄었다.
3분기 총 부동산 거래 건수는 324건으로 전년 동기(474건)보다 32% 줄었지만, 1분기 263건, 2분기 295건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늘었다. 이 가운데 브로커리지 서비스(Brokerage Services)와 현금 매수 마켓플레이스(Cash Offer Marketplace) 등 수수료 기반 채널이 약 35%를 차지했고, 브로커리지 매물 계약 체결 건수는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3분기 매입 주택 수는 605채로 전년 동기(203채) 대비 198% 늘었고, 매각 주택 수는 210채로 전년 동기(367채) 대비 43% 줄었다. 회사는 주택이 회사 기준에 맞는 속도로 팔리는 시장에 매입을 집중했으며, 분기 말 장기 재고 주택 비중은 재고의 2.6%로 회사 기준선인 10%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재고가 2026년 남은 기간과 2027년 초까지 매각 물량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이언 베어(Brian Bair)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모기지 금리가 0.7%포인트 넘게 올라 주택 구매 여력에 부담을 더하고 매수 수요를 둔화시켰다"며 "주택 매각 기간이 길어지면서 더 높은 기대수익을 요구하도록 매입 기준을 조정하고 신규 매입에 더 선별적으로 나서는 한편, 현금 매수 마켓플레이스와 브로커리지 서비스로 더 많은 매도자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재고 확대와 유동성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210만 6000달러로 지난해 말(2654만 3000달러)보다 줄었고, 부동산 재고자산은 2억 3112만 1000달러로 지난해 말(9379만 3000달러)의 2배를 넘었다. 같은 시점 담보 신용시설 및 기타 차입금(순액)은 1억 9775만 5000달러로 지난해 말(7549만 4000달러)보다 늘었다.회사는 재고에 담긴 자기자본을 약 5500만 달러로 추산했다. 주택이 팔리면 매각 대금으로 먼저 해당 재고 금융을 상환하고, 남은 자금은 유동성 확보와 운영, 신규 매입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0일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된 앤드루 파이퍼(Andrew Pieper)는 "재고를 현금화하고 비용 구조를 계속 최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동성을 뒷받침하고 조정 EBITDA 손익분기점에 필요한 거래량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흑자 목표 시점 연기와 4분기 전망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3분기 754만 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457만 2000달러 손실)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회사는 조정 EBITDA 런레이트 흑자 달성 시점을 기존 '2026년 말'에서 '2027년 2분기 말'로 늦췄다. 3분기에 매입한 재고의 매각 일정, 기대수익을 높인 매입분이 팔리면서 나올 기여분, 비용 절감의 단계적 효과를 반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회사는 4분기 부동산 거래 건수를 400~475건, 매출을 1억~1억 2000만 달러로 제시했고, 조정 EBITDA는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망은 모기지 금리가 현재 수준에 머무는 것을 전제로 하며 금리 인하는 반영하지 않았다.
오퍼패드 솔루션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둔 부동산 솔루션 기업으로, 현금 매수(Cash Offer)와 브로커리지 서비스, 현금 매수자 연결 마켓플레이스, 리노베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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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