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4% 늘었으나 디젤 가격 상승에 톤당 현금원가 104달러, 연간 생산 가이던스는 하향
3분기 매출은 1억 5008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099만 6000달러보다 24%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11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448만 2000달러보다 늘었고, 순손실은 1823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1330만 8000달러에서 적자 폭이 확대됐다. 클래스 A 보통주 주당순손실(희석 기준)은 0.32달러로 전년 동기 0.25달러보다 커졌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Adjusted EBITDA)는 300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836만 7000달러보다 64% 감소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4억 165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4억 861만 1000달러보다 2% 늘었으나, 누적 순손실은 5196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3674만 1000달러보다 커졌다.
판매량 증가 속 원가 상승
3분기 석탄 판매량은 회사가 재고를 줄이면서 107만 7000톤으로 전년 동기 87만 3000톤보다 23% 늘었다. 생산량은 85만 1000톤으로 전년 동기 94만 5000톤보다 10% 감소했다. 회사는 약한 시장 상황 때문에 앞서 발표한 고비용 제철용 석탄 생산 중단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톤당 실현 가격은 120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았다. 운송비와 유휴 광산 비용을 뺀 톤당 현금원가는 104달러로 전년 동기 97달러보다 7% 올랐고, 2분기 99달러보다도 5달러 높아졌다. 회사는 주로 디젤 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톤당 현금 마진은 16달러로 전년 동기 23달러보다 30% 줄었다.
연간 가이던스 조정과 2027년 판매 계약
회사는 2026년 연간 생산 가이던스를 기존 360만~390만 톤에서 350만~360만 톤으로 낮췄고, 판매 가이던스도 400만~430만 톤에서 400만~410만 톤으로 조정했다. 톤당 현금원가 가이던스는 96~99달러에서 101~103달러로 높였다. 현재 디젤 가격이 갤런당 5.85달러로 연초 2.50달러보다 오르고 미국 철근 가격도 톤당 910달러에서 952달러로 오르는 등 외부 물가 상승 압력이 원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설비투자 가이던스는 9200만~9700만 달러에서 9700만~1억 200만 달러로 높였다. 마벤(Maben) 광산의 첫 지하 구역 가동 예상 시점이 2027년 1분기에서 2026년 4분기로 앞당겨진 데 따른 것이다. 3분기 설비투자는 35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660만 달러보다 114% 늘었다.
회사는 2027년 인도분으로 국내 고객과 톤당 평균 고정가격 139달러에 170만 톤의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26년보다 물량이 3분의 1 가까이 늘어난 규모로, 2027년 수출 약정 110만 톤을 합하면 280만 톤이다. 회사는 12월 초 이사회 이후 2027년 첫 가이던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미국 저휘발성·고휘발성 석탄 지수는 3분기 평균 톤당 174달러로 2분기보다 4% 올랐고, 현재 평균 현물가격은 3분기보다 9% 높은 톤당 191달러다. 회사는 가격이 유지되면 4분기 한 분기의 조정 EBITDA와 순이익이 1~3분기 합계를 웃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소송 평결과 희토류 사업, 재무 현황
회사는 3분기 중 2018년 엘크 크리크(Elk Creek) 석탄 저장 사일로 붕괴와 관련해 보험사 처브(Chubb)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3000만 달러의 배심원 평결을 받았다. 순경제적 손실 2750만 달러와 추가 손해배상 250만 달러로 구성되며, 최종 금액은 평결 후 신청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회사는 2018년 소송 제기 이후의 변호사 비용도 법원이 정하는 금액만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와이오밍주 희토류·핵심광물 사업에서는 제3자 실험실의 탄소염소화(carbochlorination) 시험 결과 평균 회수율이 스칸듐·갈륨·게르마늄 합산 97%,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92%, 이트륨 96%, 디스프로슘·테르븀 97%로 나왔다. 회사는 예비타당성조사(PFS)를 2027년 1분기에 시작해 하반기에 마치고, 파일럿 플랜트는 모듈 조달·제작 일정에 따라 2027년 하반기에 완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9월 30일 기준 유동성은 현금 약 2억 3300만 달러와 회전신용한도 미사용 차입 여력 1억 4170만 달러를 합한 3억 747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약 38% 늘었다. 회전신용한도 차입금은 없다. 3분기 법인세 혜택은 520만 달러였으며, 회사는 올해 1~3분기에 자사주 매입에 6593만 4000달러를 썼다.
이사회는 클래스 B 보통주(NASDAQ: METCB)에 대해 주당 0.0742달러의 4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12월 18일 지급되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4일이다.
라마코 리소시스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남부와 버지니아주 남서부 등 애팔래치아 중부에서 제철용 석탄을 생산·개발하고 있으며, 와이오밍주에서 석탄·희토류·핵심광물 프로젝트를 탐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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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