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억 7160만 달러로 10.1% 증가…원자재·운송비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은 하락
3분기 매출액은 19억 8954만 3000달러(약 19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억 8831만 7000달러 대비 5.4%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억 7159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4663만 4000달러 대비 10.1%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률은 13.7%로 전년 동기 대비 6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 3분기 순이익은 1억 7585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4233만 4000달러 대비 23.6% 증가했다. 보통주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희석 기준 2.64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기 순이익에는 인수 관련 조건부 대가의 비현금 공정가치 조정이 부담으로 반영돼 있었던 만큼, 이 영향을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순이익은 1억 7531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7922만 4000달러 대비 2.2% 줄었다.
3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탄산음료(Sparkling) 부문 판매량이 1.5% 증가했고, 비탄산음료(Still) 부문 판매량은 1.2% 늘었다. 매출 증가율은 제품 가격 인상 조치와 판매량 확대가 어우러진 결과로, 탄산음료 및 비탄산음료 완제품 매출이 각각 4.4%, 6.8% 증가했다.
3분기 매출총이익은 7억 7158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38.8%로 전년 동기 39.6% 대비 80bp 하락했다. 회사 측은 올해 진행한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자재 및 공급망 비용 상승분을 일부 상쇄했으나, 알루미늄과 연료 등 특정 물류·원자재 비용 상승폭이 가격 인상폭을 상회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9개월 누적 매출 58억 8860만 달러·부채 4억 5000만 달러 감축
2026 회계연도 첫 9개월 누적 매출액은 58억 8863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53억 2381만 3000달러 대비 10.6%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영업이익은 7억 8045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7억 853만 8000달러 대비 10.1% 늘었다. 9개월 누적 순이익은 4억 4623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4억 3333만 2000달러 대비 3.0% 증가했다. 다만 2026 회계연도 첫 9개월에는 전년 동기보다 영업일이 6일 많았다. 이 효과를 제외한 조정 기준으로는 누적 매출이 8.1%, 영업이익이 5.0% 늘었고 조정 순이익은 4억 8247만 6000달러로 5.5% 감소했다. 회사는 4분기에는 반대로 전년 동기보다 영업일이 6일 적다고 밝혔다.올해 첫 9개월 동안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억 6480만 4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설 투자(CAPEX)에는 약 2억 1900만 달러를 집행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시설 투자 규모를 약 3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올해 10월까지 부채를 4억 5000만 달러 줄였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컨솔리데이티드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코카콜라 보틀링 기업이다. 코카콜라 컴퍼니 및 기타 파트너사의 300개 이상 브랜드 제품을 제조, 판매, 유통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