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4억 4784만 달러, 해외 관람객 29% 늘어 전체 증가분의 60% 차지
3분기 매출은 101억 503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84억 9914만 3000달러) 대비 19% 늘었다. 영업이익은 8억 9195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7억 9245만 1000달러)보다 13% 증가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영업이익(AOI)은 11억 7930만 달러로 14% 늘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 4783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4억 3145만 8000달러)보다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은 1.69달러로 전년 동기 0.73달러의 두 배를 웃돌았다. 보통주 귀속 순이익을 산정할 때 차감하는 상환가능 비지배지분 증가분(accretion)은 4259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5985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인 콘서트 부문 매출이 87억 4640만 달러로 20% 증가했고, 조정 영업이익은 6억 290만 달러로 17% 늘었다. 티켓팅 부문 매출은 8억 7030만 달러로 9%, 스폰서십 및 광고 부문 매출은 5억 570만 달러로 14% 각각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3개 부문 모두 조정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이 이끈 관람객 증가
3분기 콘서트 관람객 수는 6100만 명으로 19% 증가했다. 북미가 13%, 해외가 29% 늘었으며 해외 관람객 증가분이 전체 관람객 증가분의 60%를 차지했다. 수수료 부과 티켓은 9800만 장으로 10% 늘었고, 수수료 부과 총거래액(GTV)은 112억 달러로 13% 증가했다.2026년 공연 티켓 판매량은 10월 하순까지 약 1억 7000만 장으로 13% 늘어 이미 2025년 연간 판매량을 넘어섰다. 회사는 올해 전체 관람객 수가 1억 80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말 공연 관련 이연수익은 38억 달러로 8% 늘어 3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9개월 누적 실적과 현금흐름
1~9월 누적 매출은 215억 649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88억 8790만 1000달러) 대비 14% 늘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10억 4335만 4000달러로 25%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3억 5317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6억 9807만 2000달러)보다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에는 정부 조사·소송 관련 비용 4억 5000만 달러가 반영됐다.같은 기간 영업현금흐름은 21억 달러로 45% 늘었고, 비GAAP 지표인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16억 달러로 25% 증가했다. 누적 설비투자는 7억 2200만 달러였으며, 회사는 연간 설비투자가 11억 달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8억 달러는 공연장 확장과 개선에 쓴다.
회사는 10월 리파이낸싱으로 부채 만기를 2031년까지 늘렸으며, 전체 부채의 80%가 고정금리이고 가중평균 부채비용은 4.3%라고 밝혔다. 라이브 네이션은 지난달 15일 7억 3000만 달러와 6억 유로 규모의 선순위 채권 발행을 종결하고 신용약정을 개정한 바 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82억 5746만 8000달러다.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2005년부터 55개국에서 15억 명이 넘는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해 온 공연 기획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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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