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 토큰 3852만 개 보유…커미티드 에퀴티 시설로 9억 1100만 달러 조달
해당 분기 순이익은 6억 2060만 달러였다. 순이익에는 HYPE 토큰 순미실현 평가이익 8억 300만 달러, 커미티드 에퀴티 시설과 관련해 인식한 비용 1530만 달러(대부분 비현금성), 법인세 비용 1억 7230만 달러가 주로 반영됐다. 스테이킹 수익 및 검증인 수수료는 1230만 달러, 이자 수익은 100만 달러였고, 판관비와 연구개발비는 합계 760만 달러였다.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37억 6430만 달러다. 이 가운데 현금 및 현금성 상품이 2억 5460만 달러, HYPE 토큰이 35억 530만 달러를 차지했다. HYPE 토큰 평가액은 9월 30일 가격인 개당 90.99달러 기준이며, 보유량은 약 3852만 개다. 주주지분은 34억 300만 달러이고 부채는 없다.
회사는 분기 중 커미티드 에퀴티 시설로 9억 11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 가운데 8억 200만 달러를 투입해 7억 8500만 달러로 HYPE 토큰 910만 개를 사들였고, 1700만 달러로 자사 보통주 270만 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HYPE 보유량은 6월 30일 2930만 개에서 9월 30일 3850만 개로 늘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23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한도를 기존 30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달러로 늘리고 종료 기한을 2027년 10월 31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회사가 10월 28일 기준으로 제시한 현황에 따르면 HYPE 토큰 총 보유량은 스테이킹·검증인 보상을 포함해 3890만 개이며, 평균 취득단가는 개당 56.35달러다. 남은 현금 및 현금성 상품은 2억 4530만 달러다.
선물중개업자(FCM) 인가 신청
회사는 자회사를 통해 미국 선물중개업자(FCM)가 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이퍼리퀴드는 최근 HIP-3라는 이름으로 배포자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능이 도입되면 배포자들이 하이퍼리퀴드의 온체인 인프라 위에 허가형(permissioned) 시장을 구축하고 출시할 수 있게 된다.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이 FCM은 HIP-3에 따라 하이퍼리퀴드에 구축되는 허가형 시장의 미국 고객 계좌를 맡게 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규제 체계 안에서 미국 고객에게 무기한 선물을 제공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청 처리 시기와 결과, 허가형 HIP-3 시장의 규제 승인 여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샤미스(David Schamis)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8억 200만 달러를 투입했고 선물중개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두 가지는 같은 베팅'이라고 말했다. 그는 'HYPE 보유는 하이퍼리퀴드 프로토콜과 관련된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는 방법이고, FCM 설립은 하이퍼리퀴드에 구축된 시장을 미국 안으로 들여오는 데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 주주총회 이사 선출과 안건 가결
회사는 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닐레시 바트(Nailesh Bhatt)와 제프리 소넨펠드(Jeffrey Sonnenfeld)를 2029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임기 3년의 이사로 선출했다. ChEF 매입 계약에 따라 발행되는 보통주가 보통주의 19.99%를 넘을 수 있도록 나스닥 상장 규정상 승인하는 안건도 찬성 8143만 6539주, 반대 1497만 5107주로 가결됐다.CBIZ CPAs P.C.를 2027 회계연도(2027년 6월 30일 종료) 독립 감사인으로 선임한 것을 승인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기준일 현재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 2억 7827만 1288주 가운데 1억 4834만 4922주가 직접 또는 위임으로 출석했다.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는 고성능 블록체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자체 토큰인 HYPE 축적을 주력으로 하는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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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