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기한 연장 및 신탁계약 개정안 의결…스폰서 240만 달러 대출 약정·1개월 연장 실행
이번 승인에 따라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합병 기한을 기존 2026년 11월 2일에서 2027년 11월 2일까지 1개월씩 최대 12회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월 30일 공시한 임시 주총 연기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기한 연장을 위해 스폰서인 코플리 애퀴지션 스폰서스(Copley Acquisition Sponsors, LLC)에 최대 240만 달러 규모의 무보증 약속어음을 발행했으며, 스폰서는 이 한도 내에서 회사에 대출하기로 했다. 해당 어음은 무이자이며 합병 완료와 회사 청산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에 만기가 된다. 합병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신탁계좌 밖에 남은 자금이 있을 때에 한해 그 자금으로만 상환된다.
회사는 1개월 연장을 위해 첫 번째 대출금 20만 달러를 신탁계좌에 입금해 합병 기한을 2026년 12월 2일까지 우선 연장했다. 향후 추가 연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1개월마다 20만 달러씩 신탁계좌에 추가 입금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와 관련해 주주들은 클래스 A 보통주 1288만 9720주에 대한 현금 상환권을 행사했다. 주당 상환 가격은 약 10.63달러로, 총 상환 금액은 약 1억 3711만 9390달러다. 상환 절차 완료 후 신탁계좌에는 약 4624만 1914달러가 남게 되며, 발행 주식 수는 클래스 A 보통주 기준 455만 280주가 된다.
코플리 애퀴지션은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케이맨 제도에서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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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