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400만 달러로 10% 증가…크로노스 지분법 이익 1060만 달러로 개선
3분기 매출액은 4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000만 달러 대비 10% 증가했다. 매출원가는 3100만 달러, 판매비와 관리비는 660만 달러, 본사 비용은 320만 달러였으며, 영업이익은 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0만 달러보다 늘었다. 세전이익은 15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세전손실 820만 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자회사 컴프엑스(CompX)의 3분기 매출액은 4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000만 달러보다 늘었다. 주로 예인선 및 산업용 시장의 해양 부품 판매가 증가했고, 의료·공구 보관 시장의 보안 제품 판매 증가도 일부 기여했다. 컴프엑스의 세그먼트 이익은 6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80만 달러보다 증가했는데, 보안 제품과 해양 부품 부문의 매출과 매출총이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크로노스 지분법 이익 흑자 전환
NLI 홀딩스는 3분기 지분법 적용 회사인 크로노스 월드와이드(Kronos Worldwide)로부터 1060만 달러의 지분법 이익을 인식했다. 전년 동기에는 지분법 손실 1130만 달러였다. 크로노스의 3분기 매출액은 5억 411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8420만 달러(18%) 늘었다.크로노스의 매출 증가는 주로 유럽과 북미 시장의 점유율 확대와 이산화티타늄(TiO2) 평균 판매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점유율 확대에는 일부 시장에서 유지되고 있는 반덤핑 관세와 공급 여건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3분기 TiO2 판매량 증가가 매출을 14%, 가격 상승이 5% 끌어올렸고, 제품 구성 등은 1% 감소 요인이었다.
크로노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57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1920만 달러에서 흑자 전환했다. 판매량 증가와 생산량 확대로 미흡수 고정 생산비가 줄었고, 원료비 하락과 2025년 4분기 시행한 비용 절감 조치에 따른 생산비 감소가 더해졌다. 다만 에너지·유통비 상승과 환율 변동이 일부 상쇄했으며, 환율(주로 유로화) 변동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약 500만 달러 줄었다.
세금 효과와 9개월 누계 실적
3분기와 9개월 누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에는 2026년 8월 공개된 미국 세법 987조 통화 관련 규정안에 따른 크로노스의 비현금성 이연법인세 혜택 370만 달러(세후 290만 달러, 주당 0.06달러)가 포함됐다. 전년 동기 순손실에는 독일 세율 인하에 따른 크로노스의 이연법인세 비용 590만 달러(세후 470만 달러, 주당 0.10달러)와 루이지애나 피그먼트 컴퍼니 잔여 지분 인수 관련 언아웃 부채 재측정 이익 110만 달러(세후 90만 달러, 주당 0.02달러)가 반영됐다.2026년 9개월 누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00만 달러(주당 0.53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680만 달러(주당 0.14달러)에서 흑자 전환했다. 누계 매출액은 1억 28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060만 달러보다 6.3% 늘었고, 영업이익은 13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8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크로노스 관련 지분법 이익은 13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지분법 손실 860만 달러에서 개선됐다.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NLI 홀딩스는 보안 제품, 레저용 마린 부품, 맞춤형 금속 가공 부품 등을 포함한 부품 제품 사업과 이산화티타늄(TiO2) 중심의 화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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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