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발레로에너지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동안 발레로에너지는 주주에게 귀속된 순이익이 11억 달러로, 2024년 3분기의 3억 6천 4백만 달러에 비해 7억 3천 1백만 달러 증가했다.
운영 수익은 15억 달러로, 2024년 3분기의 5억 1천만 달러에 비해 10억 달러 증가했다.이는 주로 가솔린 및 디젤 마진의 증가와 처리량 증가에 기인한다.
2025년 9개월 동안 발레로에너지는 주주에게 귀속된 순이익이 12억 달러로, 2024년 9개월 동안의 24억 8천 9백만 달러에 비해 12억 달러 감소했다.
운영 수익은 16억 달러로, 2024년 9개월 동안의 34억 7천만 달러에 비해 18억 달러 감소했다.이는 자산 손상 손실 11억 달러가 포함된 결과이다.
발레로에너지는 2025년 9개월 동안 38억 달러의 현금을 생성했으며, 6억 5천만 달러의 5.150%의 선순위 노트를 발행했다.
이 자금은 15억 달러의 자본 투자, 26억 달러의 주주 환원, 그리고 4억 4천만 달러의 만기 공공 부채 상환에 사용되었다.
2025년 9월 30일 기준으로 발레로에너지는 49억 4천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유동성은 99억 9천 3백만 달러에 달한다.
발레로에너지는 2025년 3분기 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장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솔린, 디젤, 항공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정제 용량 감소와 결합되어 남은 글로벌 정제 용량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발레로에너지는 2025년 4월까지 베니시아 정유소의 정제 작업을 중단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자산 손상 손실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하여, 발레로에너지는 직원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들에게 일회성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발레로에너지는 2025년 9개월 동안 14억 달러의 자본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16억 달러는 사업 유지를 위한 투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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