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오토지인터넷테크놀로지(글로벌)는 2025 회계연도 상반기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
2025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총 수익은 79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9% 증가했다. 이는 4810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판매의 강력한 성장에 기인한다.
총 매출 총이익은 1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만 달러에서 크게 개선되었으며, 매출 총이익률은 0.2%에서 1.7%로 상승했다. 운영 손실은 8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10만 달러에서 확대되었다.
2025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의 운영 비용 증가에는 일회성 및 비현금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자금 조달 활동 및 주식 기반 보상과 관련된 비용이다. 순손실은 5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70만 달러에서 11.6% 증가했다.
회장인 후치 장 박사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2025 회계연도 상반기는 오토지에게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고, 저수익 사업인 신차 판매 및 보험 사업을 축소하는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적 재편성의 효과로,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사업의 매출 비중은 2025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98.7%에 달했다. 회사는 또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매출 총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매출 총이익률도 개선되었다.
운영 비용은 증가했지만, 그 중 상당 부분은 일회성 자금 조달 비용 및 비현금 주식 기반 보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회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더 높은 품질의 마진 프로필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전기차 판매가 이미 내연기관 차량을 초과한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 개발에 대한 잠재력을 보고 있으며, 서비스화 전략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 공급망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의 재무 결과를 바탕으로, 오토지의 현재 재무 상태는 누적 적자가 1억 3,477만 달러에 달하며, 부채가 3,541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러한 재무적 어려움은 회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향후 자본 조달 및 운영 효율성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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