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메루스는 제너맙 A/S와의 거래 계약에 따라 2025년 9월 29일에 체결된 세금 보전 계약을 통해, 특정 조건 하에 발생할 수 있는 세금 부담을 보전받기로 했다.
이 계약은 메루스가 제너맙 A/S와 제너맙 홀딩 II B.V.와 함께 체결한 거래 계약의 일환으로, 메루스의 이사회는 이 계약에 따라 보전 지급을 승인했다.
보전 지급은 메루스가 지급하는 금액이 특정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계약에 따르면, 만약 메루스가 지급하는 금액이 '패러슈트 지급'으로 간주되며, 해당 금액이 세금 부과 대상이 될 경우, 메루스는 추가 지급을 통해 세금 부담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이 지급은 메루스의 고용이 유지되는 조건 하에 이루어지며, 지급 금액은 세금이 부과된 후에도 수혜자가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보전 지급의 최대 금액은 930만 달러로 설정되었으며, 이 금액을 초과하는 지급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만약 세금 당국이 초기 지급 금액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내릴 경우, 메루스는 추가 지급을 통해 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계약의 세부 사항은 메루스의 이사회와 외부 자문 기관인 어니스트 앤 영 LLP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며, 세금 관련 사항에 대한 모든 결정은 이들 기관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 계약은 메루스와 제너맙 간의 거래가 완료된 후에도 유효하며, 세금 관련 법률에 따라 모든 조항이 적용된다.계약의 유효성은 세금 부과에 대한 모든 법적 요구 사항이 충족될 때까지 유지된다.
메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제너맙과의 거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현재 메루스의 재무 상태는 안정적이며, 이번 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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