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급금 375억원 및 마일스톤 9620억원 규모... 전 세계 독점 라이선스 권리 부여
총 계약 금액은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합쳐 최대 6억 6500만 달러 규모다. 이는 2026년 6월 1일 고시환율인 1503.20원을 적용했을 때 약 9995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Upfront)이 2500만 달러(약 375억원)이며, 임상 개발 단계 및 상업화 후 매출 달성에 따라 수취하는 마일스톤은 최대 6억 4000만 달러(약 9620억원)로 책정됐다.
경상기술료인 로열티는 향후 발생할 순매출액에 따라 합의된 비율로 별도 수령하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지오스는 세비도플레닙에 대한 전 세계 독점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오스코텍은 공동개발계약 비율에 따라 수취한 수익을 자회사 제노스코와 배분한다. 수익 배분 비율은 오스코텍이 75%, 제노스코가 25%로 결정됐다.
선급금 2500만 달러는 계약 효력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선급금 수령 시점에 관련 내용을 정정공시를 통해 다시 알릴 계획이다.
계약 상대방인 아지오스는 2008년 설립된 미국 소재 제약사다. 2025년 사업연도 기준 매출액은 5400만 달러로 한화 약 812억 9160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계약은 의약품 규제기관의 허가 완료 등을 전제로 하는 조건부 계약이다. 향후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성공 여부에 따라 실제 수익 인식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규제기관에 의해 연구 개발이 중단되거나 품목허가에 실패할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다만 계약 종료 시에도 오스코텍이 이미 수령한 선급금과 마일스톤에 대한 반환 의무는 없으며 별도의 위약금 지급 의무도 발생하지 않는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