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에너지 사업 운영자금 확보 목적... NH·한국·키움증권 대상 발행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5000억원의 자금을 뉴에너지 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상풍력, 태양광, 소형모듈원전(SMR), 대형원전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의 운영을 위해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2500억원씩 사용할 예정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로 책정되었다. 별도의 이자 지급 기일은 없으며 만기까지 보유한 사채권에 대해서는 2031년 7월 7일 원금의 100%를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주당 전환가액은 15만 607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수는 총 331만 9898주다. 이는 현대건설 전체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2.90%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7월 7일부터 2031년 6월 7일까지다.
발행 대상자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3개 기관이다. NH투자증권이 2000억원을 책임지며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1500억원 규모의 사채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2026년 7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 현대건설 측은 회사 경영상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의 납입 능력과 투자 시기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전자등록법에 따라 전자등록기관에 등록되며 실물 증서는 발행되지 않는다. 또한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만기 전 사채권자의 조기상환권 등은 부여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