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식분할로 인한 주주 손실 보전 및 자회사 인수 대금 조건 변경 합의
공시에 따르면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은 지난 2026년 6월 24일 세큐어클라우드와 주식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과거 자산 인수에 따른 대가 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회사는 2024년 10월 21일 자산양도계약에 따라 세큐어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SecureKloud Technologies Inc.)의 자산 대부분을 인수하는 대가로 세큐어클라우드에 시리즈 B 전환우선주 160만 주(주식분할 전 기준)를 발행한 바 있다.
발행 당시 이 우선주는 주주 승인을 거쳐 약 720만 달러 가치에 상당하는 보통주 1600만 주로 전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후 주주 승인을 받기 전 회사가 총 1대 14,940 비율로 두 차례의 역주식분할을 단행하면서, 전환 가능한 보통주 수가 1071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세큐어클라우드가 자산 양도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회수하지 못하게 되자, 양사는 이번 주식 교환 계약을 통해 손실 보전(make-whole) 차원에서 보통주 282만 8167주를 세큐어클라우드 또는 지정인인 블록에지 테크놀로지스(Blockedge Technologies Inc.)에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그 대가로 세큐어클라우드는 시리즈 B 전환우선주에 대한 모든 권리를 회사에 반환하게 된다. 이 거래는 나스닥 규정에 따른 주주 승인을 거쳐 최종 종결된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은 2026년 6월 25일 자회사 테야메 AI 홀딩스(Teyame AI Holdings Inc.)와 함께 테야메 AI LLC 등 매도인 측과 지난 1월 22일 체결했던 주식매매계약의 제1차 수정안을 체결했다. 수정안에 따라 인수 대금은 1200만 달러 규모의 제한 보통주와 주당 액면가 1000달러인 우선주 1만 8000주로 변경됐다. 해당 우선주는 회사의 선택에 따라 1주당 보통주 430.21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주주 승인을 얻은 이후에만 전환이 가능하다.
만약 보통주 대금 발행 규모가 발행 직전 주식 총수의 19.99%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는 주당 행사 가격이 0.00001달러인 사전 자금 지원 워런트(PFW)가 지급된다. 또한, 인수 기업의 성과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주요 경영진에게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2500주씩 총 5000주의 우선주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조항도 추가됐다.
한편,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은 이들 거래와 관련해 2026년 6월 26일 델라웨어 주 국무장관에게 시리즈 C 전환우선주 지정 증명서를 제출했다. 지정된 시리즈 C 전환우선주는 총 2만 3000주로, 주당 액면가는 0.00001달러, 지정 가치는 1000달러다. 이 우선주는 회사의 다른 자본주식보다 우선순위를 가지며, 주주 승인일 이후 회사의 선택에 따라 1주당 보통주 430.2주로 전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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