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10만 달러 및 250만 달러 규모 주식 보상 계약 체결
랜즈 엔드는 이사회가 찰리 콜을 신임 최고경영자 및 이사회 멤버로 임명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 13일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기존 최고경영자인 앤드루 맥클레인(Andrew McLean)은 같은 날인 7월 13일부로 최고경영자직에서 물러나고 이사회에서도 사임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6월 29일 체결된 계약을 바탕으로 6월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됐다.
신임 최고경영자로 임명된 찰리 콜은 디지털 커머스, 기술, 인공지능(AI) 및 옴니채널 리테일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쌓은 소비자 브랜드 전문가다. 그는 최근인 2026년 2월부터 6월까지 투마(Thuma)의 임시 최고디지털책임자(CDO)를 역임했다. 이에 앞서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는 AI 기반 커머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엑스젠 AI(XGen AI)의 사장으로 근무했으며, 2023년 3월부터 2024년 11월까지는 트리뷰트 테크놀로지(Tribute Technology)의 최고경영자를 지냈다. 또한 2020년 3월부터 2023년 1월까지 FTD의 최고경영자, 2016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투미(TUMI)의 최고디지털책임자, 2017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쌤소나이트(Samsonite)의 글로벌 최고이커머스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랜즈 엔드가 찰리 콜 신임 최고경영자와 체결한 고용 계약에 따르면, 그의 연봉은 110만 달러로 책정됐다. 또한 연간 인센티브 계획에 따라 연봉의 125%에 해당하는 목표 보너스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55만 달러의 현금 서명 보너스가 지급되는데, 이는 2027년 1월 31일 이전에 정당한 사유 없이 자진 사임하거나 귀책 사유로 해고될 경우 회사에 반환해야 한다. 주식 보상으로는 각각 125만 달러 상당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과 스톡옵션이 부여된다. 이 주식 보상은 근무 기간에 따라 1주년에 25%, 2주년에 25%, 3주년에 50%가 각각 베스팅(권리 확보)된다. 2027 회계연도부터는 연간 최소 302만 5,000달러 규모의 장기 인센티브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2027년 1월 13일까지 위스콘신주 매디슨 지역의 임시 사택과 워싱턴주 시애틀 자택 간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받는다.
해고 및 퇴직 관련 합의에 따라, 찰리 콜 최고경영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되거나 정당한 사유로 사임할 경우 퇴직금을 지급받게 된다. 회계연도 마지막 6개월 동안 퇴직이 발생할 경우 실제 성과에 기반한 비례 보너스가 지급되며, 연봉과 직전 2개년 평균 보너스를 합산한 금액의 2배를 24개월 동안 분할하여 수령한다. 경영권 변동과 관련해 퇴직할 경우에는 합산액의 2.5배를 30개월 동안 분할 지급받는다. 또한 퇴직금 지급 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건강보험 혜택이 유지되며, 12개월간의 전직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찰리 콜은 근무 기간 및 퇴직 후 12개월(정당한 사유 없는 해고 또는 정당한 사유가 있는 사임 시 24개월) 동안 비경쟁 의무를 지며, 18개월간 직원 유인 금지 의무, 24개월간 비방 금지 및 비밀 유지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한편, 사임하는 앤드루 맥클레인 전 최고경영자는 오는 2026년 9월 11일까지 비임원 신분으로 회사에 잔류할 예정이다. 퇴임 후 그는 2022년 9월 6일 자 임원 퇴직 계약에 따라 퇴직 혜택을 받게 된다. 여기에는 2026 회계연도 근무 기간에 대한 실제 성과 기반 비례 보너스, 연봉과 직전 2개년 평균 보너스 합산액의 2배에 해당하는 24개월 분할 퇴직금, 최대 24개월간의 건강보험 혜택 및 12개월간의 전직 지원 서비스가 포함된다. 추가로 그는 2025년 4월 4일에 부여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의 25%와 2026년 3월 13일에 부여받은 미베스팅 성과 연계 현금 보상에 대해 조기 베스팅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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