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등 대주단 참여…만기 2년에 추가 증액 옵션 확보
이번에 확보한 10억 달러의 기간대출 자금은 로쿠 인수 거래와 관련하여 지급해야 하는 현금 대가 및 기타 비용의 일부를 충당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폭스 코퍼레이션은 지난 2026년 6월 15일, 로쿠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인수는 2026년 6월 14일 폭스 코퍼레이션, 팔콘 머저 서브 1(Falcon Merger Sub 1, Inc.), 팔콘 머저 서브 2(Falcon Merger Sub 2, LLC) 및 로쿠 간에 체결된 합병 계약에 따른 것이다.
대출의 만기는 로쿠 인수가 완료되고 대출금이 실행된 날로부터 2년이다. 폭스 코퍼레이션은 일정 조건에 따라 최대 10억 달러의 기간대출을 추가로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며, 대출 실행 전에는 약정된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해지할 수 있다. 또한 실행된 대출금은 언제든지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폭스 코퍼레이션의 선택에 따라 기준금리(Base Rate) 또는 기간 SOFR(Term SOFR) 금리 체계 중 하나를 적용받는다. 기준금리는 프라임 레이트,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s Rate)에 0.50%를 더한 값, 1개월 기간 SOFR에 1.00%를 더한 값 중 가장 높은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가산금리는 폭스 코퍼레이션의 장기 선순위 무담보 신용등급에 연동되어 책정된다.
폭스 코퍼레이션은 미사용 대출 한도에 대해 신용등급에 따른 약정 수수료(commitment fee)를 지급해야 한다. 이 수수료는 2026년 10월 12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대출 약정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누적된다. 또한, 재무 약정 조건에 따라 폭스 코퍼레이션은 영업이익 레버리지 비율(operating income leverage ratio)을 4.5 대 1.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다만 중대한 인수합병 등 특정 상황이 발생할 경우 4분기 동안 이 비율이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이번 금융 주선에는 행정 대리인인 모건 스탠리 외에도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Citigroup Global Markets Inc.), 도이치은행 뉴욕지점(Deutsche Bank AG New York Branch),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Bank USA), JP모건 체이스 은행(JPMorgan Chase Bank, N.A.) 등이 공동 주선인 및 공동 주관사,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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