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요구안 1억 9000만 달러 대비 하향 조정…ROE 9.2% 적용
엑셀 에너지는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지난 13일(현지시간) 제출했으며, 관련 내용을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PSCo의 천연가스 부문 매출은 1억 2300만 달러 증가하게 된다. 이는 총 7.5% 인상에 해당하는 규모로, 직전 요금 조정 이후 연평균 3.7% 인상된 수준이다. 이번 합의는 자기자본이익률(ROE) 9.2%와 자기자본비율 54.5%를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평균 요금 기저에 향후 알려지고 측정 가능한 조정을 적용한 2025년 역사적 시험연도(historic test year)를 기반으로 결정됐다.
앞서 PSCo는 지난 2025년 12월 CPUC에 1억 9000만 달러(11.6%)의 매출 증가를 요구하는 천연가스 요금 인상안을 신청한 바 있다. 당시 신청안은 ROE 10.75%, 자기자본비율 55%, 그리고 47억 달러 규모의 예상 요금 기저를 가진 2025년 시험연도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이번 합의안은 당초 요구했던 인상폭보다 낮아진 수준에서 타협을 이룬 것이다.
이번 합의에는 PSCo를 비롯해 CPUC 스태프, 콜로라도 유틸리티 소비자 대변인실, 콜로라도 에너지실, 웨스턴 리소스 어드보케이트/시이에라 클럽(Western Resource Advocates/Sierra Club), 에너지 아웃리치 콜로라도(Energy Outreach Colorado)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다만 이번 합의는 비만장일치 합의안(non-unanimous settlement agreement)으로, 일부 당사자는 합의에 반대하지 않거나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1개 운송 화주(transportation shipper)는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합의안을 논의하기 위한 청문회는 2026년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CPUC의 최종 결정 및 최종 요금 적용은 2026년 4분기 중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엑셀 에너지는 미네소타주에 본사를 둔 법인이며, 자회사인 PSCo는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콜로라도주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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