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코헨 CEO 인터뷰 공시… 주당 125달러 제안 및 오프라인 매장 연계 시너지 강조
코헨 CEO는 지난 7월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아밋 쿠크레자(Amit Kukreja)'와의 인터뷰에서 이베이 인수 목적과 시너지 효과를 상세히 밝혔다. 그는 게임스탑의 1600개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이베이의 핵심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예로 트레이딩 카드 카테고리에서 매장을 당일 감정 및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라이브 커머스 판매자들을 위한 스튜디오 및 물류 거점으로 매장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코헨 CEO는 인수 후 첫 12개월 이내에 연간 20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을 달성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게임스탑 CEO 취임 당시 본사 인력을 1200명에서 300명으로 줄이고 판관비(SG&A)를 47% 감축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베이 역시 중간 관리직 이상의 인력 감축과 투자수익률(ROI)이 없는 브랜드 마케팅 제거를 통해 더 건강하고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베이 이사회는 자금 조달 불확실성, 과도한 레버리지, 운영 리스크, 제안된 리더십 구조에 대한 불만 등을 이유로 게임스탑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상태다. 이에 대해 코헨 CEO는 "이러한 비판 중 타당한 것은 없다"며 "결국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더 큰 기업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이가 누구인지 주주들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시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현재 이베이 보통주 434만 3725주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금융기관과의 풋/콜 옵션 계약을 통해 이베이 보통주 3904만 6658주에 대한 경제적 노출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옵션 계약은 지난 6월 3일 미국 반독점법(HSR) 관련 조건이 충족됨에 따라 현금 결제 대신 실물 주식으로 인도받을 수 있는 옵션이 활성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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