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카드 연체율 1.1%·소기업 1.4% 기록…상각 자산 매각으로 순상각률 하락
부문별로 살펴보면, 미국 소비자 카드 잔액은 6월 말 기준 총 11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30일 이상 연체율은 1.1%로, 지난 5월 말(1.1%)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4월 말(1.2%)보다는 0.1%포인트 하락했다. 6월 소비자 카드의 순상각률(원금 기준)은 1.4%로 집계되어 5월(2.0%) 및 4월(2.1%) 대비 크게 낮아졌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측은 6월 중 이전에 상각 처리된 카드 잔액의 일부를 제3자에게 매각했으며, 이 매각 대금이 반영되면서 6월 소비자 카드 부문의 순상각률이 약 0.3%포인트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3개월간의 소비자 카드 평균 잔액은 1124억 달러, 순상각률은 1.8%였다.
미국 소기업 카드 잔액은 6월 말 기준 459억 달러로 나타났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4%로 5월 말(1.4%)과 같았고, 4월 말(1.5%)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소기업 카드의 6월 순상각률은 2.3%를 기록해 5월(2.6%)과 4월(2.4%)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소기업 카드 부문 역시 6월 자산 매각 효과로 인해 순상각률이 약 0.1%포인트 감소했다. 6월 30일로 종료된 3개월간의 소기업 카드 평균 잔액은 459억 달러였으며, 순상각률은 2.4%로 집계됐다.
한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신용 계좌 마스터 트러스트(American Express Credit Account Master Trust)의 6월 말 기준 기말 총 원금 잔액은 252억 달러로 집계됐다. 6월 중 부도 금액은 4000만 달러였으며, 회수금을 차감한 연율화 부도율은 0.7%를 기록해 5월(1.2%) 및 4월(1.3%) 대비 하락했다. 트러스트의 6월 말 기준 30일 이상 연체 총액은 2억 달러로, 지난 4월 및 5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트러스트의 6월 부도율 역시 자산 매각에 따른 배분금이 반영되어 낮아졌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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