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유틸리티 기업 탄생 예고… 2027년 하반기 거래 완료 전망
도미니언 에너지는 지난 7월 15일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공동으로 버지니아 주정부 기업위원회(SCC), 노스캐롤라이나 유틸리티위원회(NCUC), 사우스캐롤라이나 공공서비스위원회(PSCSC),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합병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련 공시 서류는 7월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됐다.
양사는 이번 신청서 제출이 규제 승인 프로세스의 공식적인 시작을 의미하며, 통합 법인이 고객, 직원, 지역사회 및 주주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규제 기관의 승인 절차는 약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도미니언 에너지와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2026년 5월 18일에 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의 합병이 성사되면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약 1000만 가구와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규제 대상 유틸리티(regulated utility)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이번 합병 거래는 주정부 및 연방 규제 기관의 승인과 양사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2027년 하반기에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합병 진행 상황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새로운 웹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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