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Core FFO 주당 2.86달러로 1.4% 증가…동일 점포 연간 가이던스는 상향 조정
공시에 따르면 아발론베이 커뮤니티스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11달러로 전년 동기(1.88달러) 대비 41.0% 감소했다. 주당 FFO는 2.7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으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주당 Core FFO는 2.86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2.82달러) 대비 1.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EPS 3.43달러, 주당 FFO 5.46달러, 주당 Core FFO 5.6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벤자민 W. 샬(Benjamin W. Schall) 아발론베이 커뮤니티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공급이 제한된 시장에서의 고품질 포트폴리오와 검증된 운영 플랫폼 덕분에 2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는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동일 점포 운영 부문에서는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2분기 동일 점포 주거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7억 958만 6,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영업소득(NOI)은 1.0% 늘어난 4억 8,855만 2,000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합병 영향을 제외한 standalone 기준의 2026년 연간 동일 점포 NOI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7%~1.3%에서 0.0%~1.4%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0.4%~2.4%에서 1.1%~2.1%로 조정됐다.
에퀴티 레지덴셜과의 합병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양사는 지난 2026년 5월 21일 전량 주식 교환 방식의 대등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 법인은 프로포마(pro forma) 기준 주식 시가총액 약 530억 달러, 총 기업가치 약 71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주거용 부동산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며, 보유 임대 아파트는 18만 가구를 넘어서게 된다. 합병 법인의 대표는 벤자민 W. 샬 현 아발론베이 CEO가 맡을 예정이며, 이사회는 양사에서 각각 7명씩 참여해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양사는 오는 2026년 8월 12일 합병안 표결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아발론베이 커뮤니티스는 2분기 중 뉴저지주 파시파니에 410가구 규모의 '아발론 파시파니' 개발을 총 자본 비용 1억 4,500만 달러에 완료했다. 또한 상반기 동안 3개 주거 단지(총 884가구)를 3억 4,075만 달러에 매각해 미국 회계기준(GAAP)상 1억 7,968만 8,000달러의 처분이익을 올렸다. 자본시장 활동으로는 2분기 중 보통주 276만 주를 주당 220.08달러에 발행해 6억 743만 3,000달러를 조달했으며, 7월에도 잔여 선도 계약 정산을 통해 보통주 92만 주를 주당 219.52달러에 발행해 2억 195만 8,000달러의 자금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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