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1억 9494만 달러로 전년비 증가... 임대료 상승률 39% 달성 및 적극적 자산 매각·투자 단행
포트폴리오 운영 면에서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말 기준 가동 중인 자산의 입주율은 94.9%로, 전분기 말의 94.3%와 전년 동기 말의 94.2%보다 모두 상승했다. 2분기 중 신규 및 갱신 임대 계약의 현금 임대료 상승률은 39%를 기록했다. 또한, 2026년에 만기되는 면적의 80%를 반영해 현재까지 체결된 2026년 개시 임대 계약의 현금 임대료 역시 약 39% 상승했다. 중도해지 수수료를 제외한 동일 점포 현금 기준 순영업소득(SS NOI)은 신규 및 갱신 임대의 임대료 상승과 계약상 임대료 인상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임대 및 개발 부문에서는 대형 계약 체결이 이어졌다. 2분기 중 펜실베이니아 중부 소재 70만 8000제곱피트 규모의 가동 중인 시설 전체를 임대 완료했으며, 인랜드 엠파이어의 '퍼스트 윌슨 로지스틱스 센터 II'(15만 5000제곱피트)와 필라델피아의 '퍼스트 파크 뉴캐슬 빌딩 B'(22만 6000제곱피트)도 각각 100% 임대를 마쳤다. 사우스 플로리다에서는 '퍼스트 파크 마이애미 빌딩 3' 중 5만 6000제곱피트와 '퍼스트 폼파노 로지스틱스 센터'의 잔여 3만 1000제곱피트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댈러스의 '퍼스트 파크 121 빌딩 F'(17만 6000제곱피트)는 100% 임대 계약을 맺고 3분기 중 임대가 개시될 예정이다.
자산 투자와 매각 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 회사는 필라델피아에서 61만 3000제곱피트 규모의 다중 임차인용 시설인 '퍼스트 파크 뉴캐슬 빌딩 A'의 개발에 착수했으며, 예상 투자액은 7700만 달러다. 댈러스에서는 16만 1000제곱피트 규모의 신축 가치부가형(value-add) 빌딩을 2600만 달러에 인수했고, 볼티모어에서는 3개 빌딩(최대 62만 9000제곱피트 개발 가능)을 짓기 위해 58에이커 규모의 토지를 39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자산 매각의 경우, 피닉스에서 임차인의 매수 옵션 행사에 따라 100에이커 규모의 수익 창출 토지를 1억 3100만 달러에 매각 완료했으며, 디트로이트 소재 빌딩 4개(총 31만 제곱피트)를 2900만 달러에 처분했다.
퍼스트 인더스트리얼 리얼티 트러스트는 2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6년 연간 FFO 가이던스 중간값을 주당 0.02달러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2.48달러에서 2.56달러로, 연간 주당 FFO 전망치는 3.08달러에서 3.16달러로 제시됐다. 1분기에 인식된 경영권 분쟁 관련 자문 비용(주당 0.04달러 상당)을 제외한 FFO 전망치는 주당 3.12달러에서 3.20달러다. 연간 가이던스의 세부 가정으로는 평균 분기말 가동 중 입주율 94.0%~95.0%, 동일 점포 현금 기준 NOI 성장률 5.25%~6.25%(중간값 기준 25bp 상향), 일반관리비(G&A) 4200만 달러~4300만 달러(분쟁 비용 560만 달러 제외) 등이 포함됐다.
퍼스트 인더스트리얼 리얼티 트러스트는 미국 전역에서 물류 부동산을 소유, 운영, 개발 및 인수하는 부동산 투자신탁 회사다. 다국적 기업과 지역 기업들의 공급망 유지에 필수적인 고품질 물류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 6월 30일 기준 미국 내 15개 주요 대도시 통계 지구를 중심으로 약 7210만 제곱피트 규모의 산업용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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