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19% 감소한 2억 1100만 달러… 보험 부문 성장세 지속
2분기 인수이익(underwriting income)은 1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으며,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combined ratio)은 93.1%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 9800만 달러(주당 희석 순이익 6.6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4억 6800만 달러로 11% 감소했으며, 인수이익은 3억 3000만 달러로 6% 감소했다.
회사의 주당 희석 장부가치는 80.67달러로 2025년 말 대비 4.5% 증가했다. 2분기 총 원수보험료(gross premiums written)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보험 부문이 15% 증가한 반면, 재보험 부문은 25% 감소했다. 순 원수보험료(net premiums written)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6억 달러로 집계됐다.
세전 재해 및 날씨 관련 손실(재보험 차감 후)은 8000만 달러(세후 6300만 달러)로, 합산비율에 5.3포인트 영향을 미쳤다. 이 중 자연재해 손실이 4900만 달러(3.2포인트)였으며, 나머지 3100만 달러(2.1포인트)는 중동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로 나타났다. 2분기 중 발생한 전년 대비 예비비 변동(prior year reserve development)은 1500만 달러의 환입을 기록했다.
보험 부문의 2분기 총 원수보험료는 22억 2814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사이버 라인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ACS가 1억 6500만 달러를 기여했다. 반면 재보험 부문의 총 원수보험료는 4억 3948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 감소했다. 이는 casualty 라인의 비갱신 및 라인 축소에 따른 것이다. 합산비율은 보험 부문이 90.0%, 재보험 부문이 94.5%를 기록했다.
2분기 순투자수익은 1억 8159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8729만 7000달러 대비 3% 감소했다. 이는 Enstar와의 손실 포트폴리오 이전 계약 완료에 따른 현금 보유액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회사는 2분기 중 자사주 매입 8900만 달러, 배당 3300만 달러 등 총 1억 22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빈스 티지오(Vince Tizzio) 액시스 캐피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동 갈등과 시장 변화 속에서도 일관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어갔다"며 "보험 부문이 강력한 성과를 냈고 재보험 부문에서는 규율 있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액시스 캐피털 홀딩스는 글로벌 특수 보험 및 재보험 솔루션 제공업체로, 2026년 6월 30일 기준 주주지분은 65억 달러 규모다. 버뮤다, 미국, 유럽, 싱가포르, 캐나다 등에 거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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