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내 기업결합 미완료 및 주주 수 요건 미달 사유…8월 3일 거래 정지
킨 비전 애퀴지션은 지난 7월 27일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상장 유지 요건 미달에 따른 거래 정지 및 상장폐지 예고 통지를 받았다. 나스닥 측이 밝힌 상장폐지 사유는 세 가지다. 우선 기업인수목적회사가 기업공개(IPO) 등록서 효력 발생 후 36개월 이내에 기업결합을 완료해야 하는 규정(IM-5101-2)을 충족하지 못했다.
또한, 최소 대중보유주식수 110만 주 요건(Listing Rule 5450(b)(2)(B))과 최소 총 주주 수 400명 요건(Listing Rule 5450(a)(2))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나스닥 청문회 패널에 적시에 청문회를 요청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8월 3일 거래 정지 및 장외시장 이전
킨 비전 애퀴지션은 나스닥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항소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보통주(KVAC)와 유닛(KVACU), 워런트(KVACW) 등 관련 증권의 거래는 오는 8월 3일 영업 개시 시점부터 정지될 예정이다. 나스닥은 해당 증권들을 상장 및 등록에서 제외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Form 25-NSE를 제출할 계획이다.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된 이후 회사의 증권은 장외시장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회사 측은 향후 잠재적인 기업결합을 완료하는 시점에 맞춰 나스닥에 재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킨 비전 애퀴지션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뉴저지주 서밋에 주요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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