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희귀의약품 지정 및 임상 데이터 등 독점 권리 확보
어타이어 파머는 지난 7월 30일 교린제약과 이 같은 내용의 계약 종료 합의서(Termin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31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6일에 체결했던 양사의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공식적으로 끝맺는 것이다. 앞서 교린제약은 올해 5월 12일 어타이어 파머에 계약 종료 의사를 통보한 바 있다.
에프조피티모드 독점 권리 반환
이번 합의에 따라 교린제약에 부여됐던 모든 라이선스는 종료되며, 에프조피티모드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어타이어 파머로 반환된다. 교린제약은 어타이어 파머에 에프조피티모드 개발에 필요한 기존 기술에 대한 전 세계 비독점 라이선스를 로열티 없이 영구적으로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로 발생한 교린제약의 지식재산권(IP)과 공동 IP 내 교린제약 지분에 대해서는 교린제약 자신을 포함해 제3자의 사용을 배제하는 전 세계 독점 라이선스를 어타이어 파머에 제공한다.또한 교린제약은 일본 지역 내 에프조피티모드의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소유권을 어타이어 파머 또는 어타이어 파머가 지정한 대리인에게 양도하기로 합의했다. 어타이어 파머는 이를 넘겨받기 위해 일본 현지 임상 관리인(In-Country Clinical Caretaker)을 확보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린제약은 그동안 축적된 임상 시험 데이터와 필수 보고서 등 관련 문서 일체를 어타이어 파머 측에 이전한다.
일본 임상 스폰서 역할 승계
교린제약은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1상 및 임상 3상 시험의 스폰서로서 임상 문서 보존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현지 임상 기관들과의 연락 업무를 유지하고 관련 보관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해당 보존 기간이 끝나면 이 역할은 어타이어 파머나 그 지정인에게 완전히 승계된다. 한편, 양사는 개발 비용(Development Costs)과 관련해 교린제약이 어타이어 파머에 지급해야 할 미지급금은 없음을 확인했다.어타이어 파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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