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0억 달러 규모 신용 플랫폼 강화…미국, 최대 시장으로 부상
이번 거래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양사 파트너십의 다음 단계로, 오크트리와 브룩필드의 플랫폼을 완전히 통합하게 됐다. 오크트리의 합류로 브룩필드의 글로벌 신용 플랫폼은 기회주의적 신용, 실물자산 신용, 자산담보부 금융, 기업 수행 신용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관, 재무 자문가, 개인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시장 지배력 강화 및 글로벌 영토 확장
오크트리 인수를 계기로 미국은 브룩필드 에셋 매니지먼트의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현재 미국은 브룩필드 에셋 매니지먼트 전체 임직원의 60% 이상이 근무하는 기반이자,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창출하는 핵심 지역이다. 아울러 18개국에 진출해 있는 오크트리의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통해 브룩필드의 신용 사업 부문 글로벌 영토도 넓어지게 됐다.인수 완료에 따른 경영진 개편도 이루어졌다. 하워드 막스(Howard Marks)는 오크트리의 공동 의장을 맡는 동시에 브룩필드 코퍼레이션(Brookfield Corporation)의 이사 및 브룩필드 인베스트먼트 솔루션 그룹의 의장직을 유지한다. 브루스 카쉬(Bruce Karsh) 역시 오크트리의 공동 의장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 글로벌 오퍼튜니티 및 글로벌 크레딧 전략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겸임한다.
코너 테스키(Connor Teskey) 브룩필드 에셋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오크트리 프랜차이즈의 추가로 시장 주기와 기회 세트 전반에 걸쳐 투자할 수 있는 역량이 더욱 강화됐다"며 "그들의 강력한 실적과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룩필드 크레딧 그룹의 공동 CEO인 밥 오리어리(Bob O'Leary)와 아르멘 파노시안(Armen Panossian)도 "이번 단계는 고객들에게 강력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룩필드는 운용자산(AUM)이 1조 달러가 넘는 글로벌 투자 회사로, 인프라, 에너지, 사모펀드, 부동산, 신용 자산 전반에 걸쳐 투자하고 있다. 지주회사 격인 브룩필드 코퍼레이션과 자산운용 부문인 브룩필드 에셋 매니지먼트는 뉴욕과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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