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외이사 후보 2명 지명…PVG 자산운용의 경영권 장악 시도 거부 촉구
애너벡스는 가우탐 파텔(Gautam Patel)과 아드리안 센데로위츠(Adrian Senderowicz) 박사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했다. 이들은 기존 사외이사인 지옹 마(Jiong Ma) 박사, 피터 돈하우저(Peter Donhauser) 박사, 악셀 패거(Axel Paeger) 박사, 클라우스 반 더 벨덴(Claus van der Velden) 박사와 함께 2026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반면, '징계 해고(termination for cause)' 처분을 받았음에도 이사회 사임을 거부해 온 크리스토퍼 미슬링(Christopher Missling) 전 CEO와 슈테펜 토마스(Steffen Thomas) 사외이사는 이번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2026년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떠나게 된다. 회사는 미슬링 전 CEO의 해고 이후 임시 CEO로 테리 켈메이어(Terrie Kellmeyer) 박사를 임명해 경영 전환기를 관리하고 있다.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한 거부 촉구
애너벡스 이사회는 PVG 자산운용(PVG Asset Management Corporation)과 패트릭 S. 아담스(Patrick S. Adams)의 경영권 인수 시도를 거부할 것을 주주들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PVG 측은 이사회 전원 교체를 요구하는 예비 위임장 설명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바 있다.애너벡스 측은 PVG 측의 위임장 설명서가 SEC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고 오도하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PVG 측이 2026년 7월 30일 기준 회사 보통주 지분을 0.35%만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경영 계획도 제시하지 않은 채 경영권을 장악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집중
회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경구용 블라카메신(blarcamesine, ANAVEX®2-73) 개발에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명확한 규제 및 임상 개발 전략을 조율하기 위한 소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블라카메신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Rett 증후군, Fragile X 증후군 등 3가지 중추신경계 적응증을 대상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Fragile X 증후군의 경우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상태다.
애너벡스 라이프 사이언시스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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