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적 실수로 인한 클렌징 노티스 지연 제출 구제…투자자 거래 유효성 및 민사 책임 면제 인정
이번 법원 결정은 안테리스가 지난 7월 10일 발행한 4만 4068개의 CHESS 예탁증서(CDI)와 관련이 있다. 회사는 호주 회사법에 따른 '클렌징 노티스(cleansing notice)'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하는 행정적 실수를 범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호주 연방법원에 구제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법원, 공시 기한 연장 및 거래 유효성 인정
호주 연방법원의 휘틀리(Wheatley) 판사는 3일 브리즈번에서 열린 심리에서 안테리스의 구제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해당 CDI에 대한 공시 기한을 7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제출된 공시가 발행일인 7월 10일에 정상적으로 제출된 것으로 간주하도록 명령했다. 이와 함께 법원은 해당 CDI가 발행된 7월 10일부터 법원 명령이 내려진 8월 3일까지 이루어진 주식 매매 거래가 공시 의무 미준수를 이유로 무효화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또한 해당 주식을 거래한 투자자들의 민사적 책임도 전면 면제된다고 밝혔다.안테리스는 법원의 명령에 따라 ASX에 8월 4일 시장 개장 시점부터 자사 주식의 거래 정지를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사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이번 법원 명령서를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와 ASX, 그리고 해당 주식을 발행받은 주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테리스 테크놀로지 글로벌은 미국 미니애폴리스와 호주 브리즈번에 주요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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