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선정... 2027년 말 완료 목표
코브 카즈 캐피탈 그룹은 북부 카트파르 프로젝트를 보유한 세베르니 카트파르(Severniy Katpar LLP)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30% 지분은 카자흐스탄 국영 광업 기업인 타우켄 삼루크(JSC Tau-Ken Samruk)가 보유 중이다. 이번 최종 타당성 조사는 최종 투자 결정(FID)을 지원하고,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와 미국 수출입은행(EXIM) 등 잠재적 금융 파트너들의 실사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사를 위해 코브 카즈 캐피탈 그룹은 분야별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그룹인 디알에이 글로벌(DRA Global)이 주관 계약사로 참여해 광물 처리를 담당한다. 세계 최대 지속가능성 컨설팅 기업인 이알엠(ERM)은 지질학, 광산 계획, 환경 및 사회적 프레임워크 구축을 이끈다. 나이트 피솔드(Knight Piésold)는 지반공학, 수문학, 미광(tailings) 적치장 관리를 맡는다.
세계 최대 규모 미개발 텅스텐 매장지 개발
세베르니 카트파르가 보유한 텅스텐 매장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개발 자원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23년 4월 완료된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삼산화텅스텐(WO3) 기준 총 140만 톤의 광물 자원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코브 카즈 캐피탈 그룹은 북부 카트파르에서 연간 약 5,000메트릭톤(mtpa), 인근에 위치한 어퍼 카이라크티(Upper Kairakty) 광산에서 연간 7,000메트릭톤(mtpa)을 생산할 계획이다. 총 연간 1만 2,000메트릭톤(mtpa)의 생산량은 현재 전 세계 텅스텐 광산 생산량의 약 15%에 달하는 규모다.
코브 카즈 캐피탈 그룹은 북부 카트파르의 타당성 조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약 25킬로미터 떨어진 두 번째 텅스텐 광산인 어퍼 카이라크티의 개발 작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현지에 암모늄 파라텅스텐(APT)을 생산할 수 있는 제련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피니 알트하우스(Pini Althaus) 코브 카즈 캐피탈 그룹 회장은 "현장 준비 작업을 시작한 데 이어 최종 타당성 조사 기관을 공식 선정한 것은 미국에 텅스텐을 공급하는 선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며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텅스텐 공급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고경영자(CEO) 도미닉 히튼(Dominic Heaton)은 "지난 4월 세베르니 카트파르의 지분 인수를 완료한 이후 상세한 계획을 거쳐 현장에서 실제 활동이 시작되어 기쁘다"며 "이번 타당성 조사는 카자흐스탄 국영 광업 기업인 타우켄 삼루크의 광범위한 역사적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라인 빌더스 그룹 홀딩과의 합병 절차
한편, 코브 카즈 캐피탈 그룹은 지난 2026년 4월 30일 스카이라인 빌더스 그룹 홀딩과 기업결합을 위한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양사의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통합 법인은 '카즈 리소시즈(Kaz Resources Inc.)'라는 사명으로 변경되며, 나스닥 시장에서 티커명 'KAZR'로 거래를 이어갈 예정이다.스카이라인 빌더스 그룹 홀딩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코브 카즈 캐피탈 그룹과의 합병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 전략적 핵심 광물 자원 개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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