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사 로우 타이드 통해 매각…"투자 관점 변화 없어"
2026년 8월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공동 보고 그룹의 일원인 로우 타이드 프로퍼티스(Low Tide Properties Ltd.)는 지난 7월 31일 룰루레몬 보통주 16만 4,146주를 매각했다. 이번 매각은 씨티은행(Citibank, N.A.)과 체결한 금융 계약인 마스터 컨퍼메이션(Master Confirmation)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거래로 해당 계약에 따라 담보로 설정됐던 룰루레몬 보통주는 남지 않게 됐다.
공동 보고 그룹 측은 이번 매각 목적에 대해 "룰루레몬 투자와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진행 중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매각이 룰루레몬이나 그 증권에 대한 투자 관점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분율 8.4%로 변동
이번 주식 매각 이후 데니스 J. 윌슨과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룰루레몬 주식은 총 957만 6,564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체 보유 주식 중 511만 5,961주는 교환가능주식과 동일한 수의 특별의결권주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공동 보고 그룹의 세부 보유 현황을 보면 아나메레드 인베스트먼트(Anamered Investments Inc.)가 475만 5,217주(4.2%)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포 인베스트먼트(LIPO Investments (USA), Inc.)가 340만 1,596주(3.0%)를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샤논 윌슨(Shannon Wilson)이 109만 8,309주(1.0%), 윌슨 5 재단(Wilson 5 Foundation)이 82만 9,325주(0.7%), 로우 타이드 프로퍼티스가 22만 5,830주(0.2%), 파이브 보이즈 인베스트먼트(Five Boys Investments ULC)가 9만 1,760주(0.1%)를 각각 보유 중이다. 데니스 J. 윌슨은 3,852주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는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글로벌 프리미엄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요가 및 러닝 등 다양한 운동용 의류와 용품을 설계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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