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은 일회성 비용 반영에 9% 감소한 3억 5600만 달러…신규 수주 49억 달러 달성
매출 성장은 방산 기술 제품과 에너지 및 항공 교통 관리 솔루션, 정보 미션 지원 분야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반면 순이익과 희석 주당순이익(EPS, 2.81달러)이 감소한 것은 엔트러스트 솔루션즈 그룹(ENTRUST Solutions Group) 인수 및 아날로직 코퍼레이션(Analogic Corporation)과의 합작법인 설립 보류에 따른 비용 2900만 달러와 구조조정 비용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비GAAP 기준 희석 EPS는 3.2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 및 신규 수주 성과
사업 부문별로는 홈랜드(Homeland) 부문이 항공 교통 및 에너지 사업의 강력한 수요와 엔트러스트 인수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 급증한 10억 1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정보·디지털(Intelligence & Digital) 부문은 6% 증가한 14억 9900만 달러, 방산(Defense) 부문은 6% 증가한 9억 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헬스(Health) 부문은 의료 장애 판정 검사 물량 감소로 인해 8% 줄어든 10억 8600만 달러에 머물렀다.레이도스는 2분기 중 총 49억 달러의 순수주를 달성하며 활발한 영업 성과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2분기 말 기준 총 백로그(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87억 1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자금이 확보된 백로그는 44% 급증한 102억 2300만 달러에 달했다.
주요 신규 수주 사업으로는 미 공군의 F-16 전투기 진단 시스템 관리를 위한 4억 7500만 달러 규모의 후속 계약과 연방총무청(GSA)으로부터 수주한 4억 5600만 달러 규모의 '밀리터리 원소스' 프로그램 관리 계약이 있다. 이 외에도 미 공군 전자전 미션 지원 계약 변경(3억 5000만 달러), 국방보건청(DHA) 예비역 건강 준비 프로그램 계약 변경(3억 2500만 달러) 등을 확보했다.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및 재무 현황
상반기 호실적과 강력한 수주 흐름을 바탕으로 레이도스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기존 180억~184억 달러에서 182억~184억 달러로 하한을 높였으며, 비GAAP 희석 EPS 전망치 역시 기존 12.10~12.50달러에서 12.20~12.50달러로 상향했다. 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 전망치도 기존 약 18억 달러에서 약 18억 5000만 달러로 높여 잡았다.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레이도스는 2분기 중 영업활동을 통해 7억 930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으며, 설비 투자를 제외한 잉여현금흐름은 7억 6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 기간 중 단기사채(Commercial Paper) 상환 등 부채 감축에 3억 달러를 사용했으며, 자사주 매입 7200만 달러와 분기 배당금 지급 55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억 27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2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억 4800만 달러, 총 부채는 60억 달러 규모다.
레이도스 홀딩스는 정부 및 상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및 미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선도 기업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 약 5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지난 2026년 1월 2일 종료된 회계연도 기준 연간 매출은 약 172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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