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소 공장 가동 6개월 단축해 3분기 가동…2030년 매출 20억 달러 목표
트렉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제품군 전반의 고른 판매량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다만 순이익은 6200만 달러(주당 0.60달러)로 전년 동기(7600만 달러, 주당 0.71달러) 대비 감소했다. 일회성 요인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63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2달러를 기록했다.
아칸소 공장 가동 앞당겨…2030년 매출 20억 달러 목표
트렉스는 소비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아칸소 공장의 데킹 생산 개시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이상 앞당긴 2026년 3분기로 조정했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아칸소 공장의 가동률을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담 잠바니니(Adam Zambanini)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아칸소 공장은 가장 효율적인 생산 기지로서 고성장 지역인 선벨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목재 대체재 전환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트렉스는 2030년까지 연간 매출 2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분기 총마진율은 37.9%로 전년 동기(40.8%) 대비 하락했는데, 이는 난간 판매 비중 증가와 아칸소 공장 관련 감가상각비 증가, 분기 초 가동률 저하 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억 5000만 달러 자사주 매입 승인 및 가이드라인 재확인
트렉스 이사회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 최대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로 승인했다. 회사는 이번 2분기 동안 약 5100만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회전신용한도에서 1억 3000만 달러를 상환했다. 2분기 자유현금흐름은 1억 8200만 달러를 기록했다.트렉스는 최근 상향 조정한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드라인)를 그대로 유지했다. 연간 매출은 12억 1500만 달러에서 12억 50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3억 3500만 달러에서 3억 5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3분기 매출 전망치는 3억 500만 달러에서 3억 2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트렉스는 미국 버지니아주 윈체스터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친환경 목재 대체 합성 데킹 및 난간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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